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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7일 목포 권역 진학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대입정보박람회를 여는 등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한다.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는 진로진학 관련 현장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목포, 순천, 여수, 나주 등 총 4개 권역에 설치된다. 이 사업은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이기도 하다.

진학지원센터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대면, 온라인 상담을 상시 제공하며, 다양한 진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는 7일 문태고(서부권역), 8일 순천복성고(동부권역)에서 각각 열렸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대학별 전형방법에 대한 정확한 입시정보 제공으로 진학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및 학부모 4000여 명이 참석한 박람회에는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전국 54개 대학 및 대입현장지원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대학별 2020학년도 대입전형 안내 및 상담,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등 다양한 대입 정보제공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4개 권역 진학지원센터 및 대입정보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진로진학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향한 꿈을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