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학업중단율 0.31%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달성한 기록이다.
교육부의 2018년 전국 학업중단 현황 발표 결과에 따르면, 울산의 학업중단율은 0.31%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인 1위를 달성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학업중단율 최저를 기록하며, 2018년까지 5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낮은 학업중단율을 보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학업중단의 요인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로 성과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학업중단예방센터를 통한 학업중단 고위기 학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학교 내 대안교실 활성화 운영, 진로·직업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 학업중단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숙려제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도교육청 등 타기관에서도 울산시교육청의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자 지난달 방문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은 학생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으므로 교육청에서는 학업중단을 막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야 하며,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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