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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민주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 학생자치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 민주시민교육 컨퍼런스 및 담당자 연수’는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노동인권교육 담당자 및 참여희망 교원․시민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7일 열렸다.

행사 1일차에는 ‘문화와 인권 2019’을 주제로 박구용 전남대 교수가 민주시민교육 강연을 진행했으며, 2일차에는 정유숙 교사(세종 소담초)가 학생자치와 학교자치 활성화 사례를 이야기했다.

컨퍼런스는 민주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학생자치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사회참여 활성화, 노동인권교육의 활성화 방안으로 나뉘어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 있는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민주시민교육, 학생자치,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논의된 방안들이 학교 현장에서 잘 어우러져 광주만의 특색 있는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만들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