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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2020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에 546팀을 선발하고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5~17일 열린 설명회에서는 발표심사에 대비한 브리핑 자료 작성 방법과 면접 심사 준비 사항 등을 예시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하고,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의 연간 일정 등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8일 이틀간 서류 심사를 통해 참가 대상 546팀을 선발했으며, 2월 중 참가 팀 최종 선발을 마치고, 3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 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 중심 체험프로그램이다. 한 팀에 5명에서 10명 이내의 학생이 멘토교사와 함께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을 교육의 중심에 두고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는 꿈을 향해 스스로 도전하는 활동이 필요한데,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가 바로 그 프로그램”이라며 “프로젝트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2월 최종 선발팀 선정 및 다양한 정보들을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jfc.jne.go.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