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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혁
전남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정종혁·사진)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생필품 지원 프로그램인 ‘마음 꾸러미’를 관내 복지사각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마음 꾸러미’는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선정된 103명의 학생 중 소득이 불안정하여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35가정에 배송되었으며, 그 외에도 건강·주거환경개선·심리 정서·학습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인 광양경찰서와 연계하여 학생 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광양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결정이 확정되면 계절 의류, 교재 등 학생에게 필요한 물품을 경찰관과 동행하여 직접 구매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복지안전망 대상 학생 중 10명을 연계하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교육지원청 정종혁 교육장은 “광양지역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역 내 네트워킹이 되는 다양한 자원들을 연계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