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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링크3.0)출범식’을 지난 6월 30일 개최했다.

동 출범식은 지난 3월부터 5월에 거친 선정평가 통해 선발된 링크3.0 사업 참여 일반대 76개교, 전문대 59개교 총 135개교가 한자리에 모이는 첫 행사다.

링크3.0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을 보편화한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함과 동시에,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반(인프라) 구축 ▲기업가치 창출 ▲취·창업 지원 ▲공유·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산학연협력 요소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총 135개교를 2022년부터 2027년까지 대학의 책무성를 높이기 위해 3년 후 단계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결정, 최대 6년간 지원한다. ‘22년 예산으로 일반대는 3,025억원, 전문대 1,045억원로 책정, ▲기술혁신선도형인 일반대 13개교엔 학교당 평균 55억원을, ▲수요맞춤 성장형인 일반대 53개교엔 교당 40억원, 전문대 44개교엔 교당 20억원 협력기반구축형인 일반대 10개교엔 교당 20억원, 전문대15개교엔 11억원이 지원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번 링크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공유?협업 체계 강화에 기반한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링크3.0은 지난 10년간 산학연협력 친화적 대학 문화를 만들어 온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대학·기업·지역 등 모든 산학연협력 주체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135개 링크 3.0 사업 참여대학이 중심이 되어 산학연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