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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직업계고 발전을 위한 민·산·학·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 민·산·학·관 협의회는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대표 등 민간위원,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벤처기업협회 등 산업체위원, 인천 지역 대학교, 교직 단체 대표, 인천시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26개 단체와 기관 대표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 유관기관 연계 협력 강화를 통해 직업교육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 중 하나인 ‘꿈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성공적인 취업 및 진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발전 방안,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방안, ▲국가기술자격 취득 지원, ▲유관기관 취업지원 사업 정보, ▲저경력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지역 전략산업 기반 학과개편, ▲직업교육 체험 기회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진로·진학·직업교육을 확대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산·학·관 협의체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직업교육 정책을 촘촘하게 다듬어 우리 아이들이 미래역량을 갖춘 행복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