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경상대학 무역학과팀이 지난 26일 열린 ‘2022년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논문 분야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KOTRA(코트라)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논문 52편, 동영상 16편 등 총 6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본선에서는 15개 대학 18편의 작품이 경쟁하였다.
▲ ‘2022년 대학생 FTA 활용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선대 무역학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재영, 김남중, 송희수, 전현정 학생으로 구성된 조선대 무역학과팀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EU-베트남 FTA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섬유제품 수출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폴리에스터 섬유제품의 자원순환 체계 구축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단계별 전략을 제시하여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선대학교 무역학과는 호남권 최초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대학 FTA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FTA 교육 중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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