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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선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대구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삼선·사진)은 22일 관내 초·중학교 생활교육 담당부장 87명을 대상으로 ‘2023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생활교육 담당부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는 김승혜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최근 발생하는 ‘학교폭력의 변화와 주요 이슈’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학교폭력 및 아동 학대, 관계 회복 사례를 통해 학교의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 학교의 생활교육 담당부장 간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SNS를 통해 발생되기 쉬운 디지털 폭력에 대한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교육부장 및 신규교사가 겪는 문제를 같이 논의하는 소규모 생활지도 맞춤형 연수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어 각 학교의 생활교육 역량을 높이도록 했다.

이삼선 교육장은, “앞으로도 현장체험 사례 나눔 컨설팅, 교육청-경찰서 협의체 운영 등의 생활교육 밀착 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