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특성화·마이스터고교 교육과 취업이 실제 연계되는 ‘취업중심 교육기관’ 역량강화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취업역량 강화에 32억5천만 원, 산업체 우수강사 채용에 5억5천만 원, 취업지원센터 운영에 1억 원 등 모두 3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취업역량 강화는 평균 취업률이 40%를 넘도록 진로 지도, 경력개발 지원, 취업처 발굴과 알선 등에 초점을 맞춘다.
기업체 인사업무와 직업상담 경력이 많은 취업지원관과 산업체 우수강사 같은 전문인력도 지원한다. 이들은 취업처 발굴, 상담, 산학협력, 현장체험·실습 지원, 행정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특성화고와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취업지원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취업모니터링 시스템 개선, 1사(社) 1교(校) 협약 지원 사업도 펼친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오후 전주공고에서 취업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역량 강화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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