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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활성화…‘미래인재’ 육성 拍車
염경중,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명문교 명
성 떨쳐
기사입력 2016-08-19 오후 11:10:00 | 최종수정 2022-02-21 오후 11:10:55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한 꿈과 열정이 넘치는 염경중학교(교장 고화순)는 ‘맑은 마음’ ‘높은 뜻’ ‘온 정성’이라는 교훈 아래 ‘기본이 바로 선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교는 2006년도에 개교하여 현재 24개 학급, 703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통’과 ‘안전’을 중시하는 고화순 교장과 학생 중심으로 ‘미래의 꿈’을 준비하는 명문교로 자리매김했다.

안전을 중요시 하는 고 교장은 학교를 순회하면서 아이들과 인사하고 학교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안전 점검을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고화순 교장은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즐거운 마음이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일과를 시작한다”며 “제가 즐겁고 밝은 에너지가 있어야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긍정의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원만한 관계형성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 교장은 미래의 지식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 경영으로 ▲소통과 참여를 위한 통한 합리적 학교 운영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랑과 존경이 함께하는 학교공동체 완성에 가치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고 교장의 확고한 경영관은 교육목표와 비전에도 녹아 있다. 동교의 교육목표는 ‘지성·감성·협력적 인성을 두루 겸비한 염경인’을 육성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래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함에 비전을 두고 교육하고 있다.

고 교장은 “학교교육은 성장하는 청소년기의 가장 소중한 배움의 기회”라며 “주변과 교류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성교육’,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감성교육’, 스스로 일어서 독립할 수 있는 ‘지성교육’, 그 어느 하나도 소홀하게 지나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학교 혼자만의 교육은 학생을 키울 수 없다”며 “한 학생을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와 학교, 온 나라가 교육을 바꾸려고 할 때만이 앞으로 다가올 알파고 시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체험과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강점

염경중학교의 여러 가지 특색교육 중 ‘영어교육’은 경쟁력이 있는 강점으로 두르러진다. 동교는 개교 후 영어 시범학교를 운영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영어교육에 힘쓰고 있다. ‘체험과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모토로 하여 ▲영어로만 진행하는 영어수업 ▲ 주 2회, 15분씩 영어교사가 직접 개발한 자료로 제작한 책과 시청각 방송을 통합한 ‘아침 영어방송’ ▲여름, 겨울방학마다 2주간 진행되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집중 ‘영어캠프’ ▲학생들의 끼와 영어실력을 결합하여 운영하는 ‘영어 발표대회’ ▲년 2회의 ‘영자신문 발간’은 인문학적 소양과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고 교장은 “이번 여름 영어캠프에서는 요리와 경매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더욱 이끌었다”며 “방학마다 지원자가 많아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의 끼와 영어실력을 결합하여 운영하는 ‘영어 발표대회’는 각종 창의적인 영어연극, 영어뮤지컬, 각종 노래와 댄스, 영어 웅변 등 매년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하며 “학생들의 뛰어난 영어실력과 의사소통 능력으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자랑했다.



3년째 자유학기제 시범학교…우수학교 표창

염경중학교는 자유학기제가 처음 도입된 2014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한 학교로 올 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학교보다 다양하고 체험 중심이며 창의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1학기는 탐색학기, 2학기는 집중학기로 운영하고 있다. 첫째로, 학생 참여형 교수·학습(토론 및 프로젝트수업, 협동학습, 탐구수업, 융합수업) 및 과정 중심의 평가를 적용하여 ‘교과’ 수업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둘째로, 학생, 학부모 수요 등을 반영하여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셋째로,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넷째로, 교육과정 편성 운영 시수 증감으로 자유학기제 170시간 운영하면서 26개의 서울형자유학기 주제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섯째로, 서울형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학부모 대상 연수 실시를 하고 있다.



동교는 해마다 우수학교로 각종 포상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 나이스 운영 우수학교 표창(2013), 강서교육발전유공기관 표창(2014), 서울형자유학기제 우수학교 표창(2015)을 받아 지역의 명문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015학년도 졸업생을 살펴보더라도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고교진학을 했다. 졸업생 216명 중 특목고 34명, 특성화고 20명 등 진학지도에도 성과가 있었다. 그래서인지 학부모들 사이에 동교로 배정 받거나 전학 오기 위해 주소를 이전하는 가정이 많다고 한다.

특히 동교는 ‘맞춤형 외부 전문 상담 사례’가 결실을 맺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어 줄을 잇고 있다. 고 교장은 “외부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변화가 이루어져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상담한 학생들이 적응 잘하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염경중학교는 개교한 지 11년째인 학교임에도 깨끗하게 환경을 늘 유지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학교에 대해 갖고 있는 애교심과 매년 교원능력평가에서 교사들에게 평가하는 평점이나 학교평가 학생만족도조사가 평균 4.0을 넘을 정도로 학교정책이나 교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역사회 연계와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중요시하는 고 교장은 “학부모는 더 이상 학교의 수동적인 존재일 수 없다”며 “학부모가 참여 할 수 있는 의견의 통로를 최대한 열어두고 함께 학생들의 미래와 학교의 일을 의논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교육’을 실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은 아직도 충분한 돌봄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저희 염경 교직원들은 학부모님,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이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유롭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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