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종 공주대 겸임교수ㆍ사회교육학 박사
진보 압승과 보수 참패의 교육 소통령 선거 소회(所懷)
지난 7월 1일 제7기 선출직 지자체장, 지방의원들이 취임했다. 민선 제3기 교육감들도 일제히 닻을 올리고 임기를 시작했다. 세계화 시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민선 제3기 교육감들의 역할과 사명은 아주 지대하고 막중하다.
지난 6.13 전국 지방선거는 종합적인 관점에 접근하면 이념적으로 진보 압승, 보수 참패로 규정된다. 지난 지방선거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선거를 포함하여 진보 여당의 압승과 보수 야당의 참패로 요약된다.
더 분석적으로 접근하면 지자체장과 지방의원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17개 시ㆍ도교육감 선거 결과도 이념적으로 '진보의 압승, 보수의 참패'로 정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진보 성향이 14명, 보수 성향 3명이고, 진보 성향 중 전교조 활동 경력자가 10명으로 분류된다. 면밀히 속을 들여다보면 교육 선거의 표본인 교육감 선거가 지방 선거의 정치성ㆍ정치색을 닮아가는 것이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8월호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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