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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자가 최근 5년 사이 4배 이상 늘어나. 국내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늘리기에 급급한 상황을 악용해 유학 비자를 불법체류 경로로 이용하는 브로커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지난 6월 기준 유학생(D-2), 어학연수(D-4-1, D-4-7) 비자로 국내에 들어온 불법체류자는 2만 3,631명. 5년 전인 2015년 5,879명에 그친 것과 비교해 4배 이상 증가.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외국인 유학생은 16만 165명. 2019년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자가 2만 1,970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의 13.7%가 불법체류자인 셈.

실제로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에 있는 A대학은 지난 2015년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모집을 위해 현지 유학 알선 업체와 협약을 맺고 1인당 등록금 납부액의 20%를 사례금으로 지급.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총 3억 3,254만원을 업체에 지급한 것으로 확인돼 교육부 감사에서 지적 받아.

옛말 한마디…

-생쥐 고방 드나들 듯 한다

제까짓 게 아무리 물어 날라봐야…그러나 사과 한 궤짝 들여 놓으니 아이놈들 밤새 잠 안자고 들락날락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