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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논단]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기사입력 2019-09-17 오후 1:21:00 | 최종수정 2019-09-17 13:21   

정미라 경기 늘푸른고등학교 교사

교육디자인네트워크 연구위원


Ⅰ. 들어가며

교육은 지금까지 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주요 패러다임을 변화시켜왔다. 그리고 그 논의에 중심에는 항상 학생이 있었다. 또한 항상 이전 교육체제가 진정으로 학생을 성장시키지 못했다고 비판하면서 새로운 교육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정권이 교체되어 오면서 수많은 교육개혁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학교는 여전히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가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 우의를 선점한 학생들에게 의미가 있는 공간이고, 경쟁에서 우의를 선점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허송세월을 보내는 무료한 공간이거나 사회에 나아가기도 전에 좌절을 경험하는 공간일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이 현실은 국가, 시・도교육청,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매번 최선을 다해온 결과이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도 자신의 책임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볼 것은 ‘과연 지금까지의 모든 교육개혁은 최선이 아니었을까?’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1차 국가수준 교육과정부터 고등학교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학교가 선택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적용 중인 2009개정 교육과정까지 전국의 고등학교는 거의 비슷한 학교교육과정 편제를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었고, 서울대를 한 명도 보내지 못하는 고등학교도 서울대를 못 가는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편제하기보다 서울대가 요구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왔다. 즉 국가수준 교육과정이 학교현장의 여건을 제대로 고려하지 못하였고, 현장은 국가수준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구현보다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공동 목표인 대학진학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였고,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공공의 선인 듯이 착각해왔다.

이제 대학입시와 그에 따른 교과 패권주의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학생이 중심이 되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책임 있게 이수하는 고교학점제가 추진되고 있으나 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이해하는, 현장을 고려하는, 현장을 움직이게 할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입안해야 한다. 그리고 고교학점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9월호에 게재됨>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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