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대한 이해와 학부모의 역할
나학균 (前 서울인왕초등학교 교장)
1. 미래사회를 여는 교육
교육이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은 끊임없이 배우면서 살아간다. 가장 기초적인 호흡법에서부터 오늘날 우주는 넘나드는 첨단 과학에 이르기까지 직접ㆍ간접적인 교육의 힘에 의해 사람들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또 변화한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끊임없는 과학의 발전으로 지적 우수성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는 요즈음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저마다 각 나라의 가치관과 상황에 맞게 다양한 교육제도를 계획하고 실현하여 개인의 행복과 자국의 이익은 물론 더 나아가 세계를 이끌어가는 선진국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인보다 질 높은 교육을 통하여 개인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국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보다 효과적인 교육제도 및 방법 모색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람은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한다. ‘사람이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를 행복의 진정한 의미로 본다면 사람마다 생활이 다르고 만족과 기쁨의 정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만족감을 느끼게 하는 요인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그러한 다양한 요인을 찾아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 학부모, 사회에서 학교, 가정, 사회교육을 통하여 그들에게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여기서는 부모로서 내 아이를 바르고 행복하게 교육하기 위하여 해야 할 역할, 바람직한 가정교육 방법, 학교교육에 참여 방안을 안내함으로써 미래의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2. 행복한 내 자녀 만들기
가. 열린 마음으로 성취감을 갖도록 하자
1) 자녀의 눈높이 이해
요즈음 우리나라의 가정은 대부분이 핵가족이요 맞벌이 부부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족과의 대화나 만남의 시간 등 가족관계에서 서로의 감정이나 생각의 교류가 소원해지고 가족간의 정이 메말라지거나 가족에 대한 애착이 부족하다. 또한 정보화 사회의 구조적 기능 때문에 각자 자기 일에 바빠서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자녀와 마음을 여는 대화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자녀의 눈높이에 맞추어 부모는 나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존재라는 것이 인지되도록 늘 관심을 가지고 대해주어야 한다.
2) 긴 안목으로 접근
생활수준이 조금씩 향상되어감에 따라 자녀에 대한 부모의 기대와 관심이 확대되면서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교육에 대해 매우 조급한 마음을 보이고 있다. ‘내 아이가 혹시 다른 집 아이에 비해 뒤지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나 우월의식으로 인해 자녀교육을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사교육 현장에 자녀를 맡겨 두고, 부모의 책임을 다 한 것으로 착각하고 자녀들의 행동이나 성취도가 기대한 만큼 미치지 못하면, 짜증스럽고 못마땅해 하며 타인의 탓으로 돌린다. 심하면 감정이 폭발하여 자녀와의 관계가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자녀 교육 문제를 결정할 때에는 ‘백년대계’라 하는 인간 교육의 깊이를 생각하고 보다 긴 안목으로 멀리 내다보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져가는 교육관이 꼭 필요하다.
3) 수용적인 자세
많은 부모들이 내 자녀가 밖에서 듣게 되는 꾸짖음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도, 부모 스스로 자기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서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잘 한다. 하라는 공부는 하지 않으니 그 꼴이지, 시험성적도 그 모양이지. 정말 한심하다. 한심해!”
이런 감정적인 표현이 발전해가는 자녀에게 얼마나 큰 좌절을 느끼게 하는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녀의 문제행동에 대하여 반응하는 부모님의 태도에 따라서 자녀들의 장애가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 물론 자녀를 비난하거나 몰아세워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모르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욕심이 앞선 나머지 격한 감정을 억제하거나 극복하지 못하고 자기감정만 토함으로서 자녀들에게 쉽사리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입히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자녀의 어떤 행동에 대해서도 부모는 먼저 “열린 마음으로 그럴 수 있다”라고 받아들이는 수용적 자세와 너그러운 마음이 필요하다고 본다.
나. 자신의 생각을 가진 자녀로 키우자
1) 스스로 선택하는 자세 기르기
자녀의 생각이나 행동이 그릇되고 남에게 폐가 되는 언행을 했을 때, 일방적으로 잘못된 행동에 대해 훈계하거나 지시하는 부모의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잘못된 점을 바로 지적하기보다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수정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어야 한다.
“아닙니다. 제가 노력해 보겠습니다.” “다음부터 잘 생각해서 행동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자녀들의 깊은 고민을 함께 생각해보고, 바르고 옳은 행동에 대해서는 왜 바람직한 것인지 대화를 통하여 인지시킨다. 칭찬과 격려로 자신의 의지로 선한 행동을 선택함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2) 무한한 가능성 개발과 창의성 기르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거나 발견해내는 능력, 어떤 문제에 대하여 새로운 해결 방안을 고안해내는 것을 창의성이라고 한다. 창의성에는 상상력, 민감성, 유창성, 정교성, 융통성, 독창성 등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창의적인 사람들의 어린 시절을 살펴보면 그 부모들이 자녀를 위해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해 주거나, 그림을 그려주는 등 자녀에게 깊은 관심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토론하고, 함께 탐구하고, 함께 여행하는 등 자녀와 공유하는 시간이 많았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내 아이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창의성을 가진 자녀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생각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가) 자녀의 지능이 높다고 창의력도 당연히 높다고 여기거나, 지능이 낮다고 창의력이 당연히 낮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나) 자녀가 자유스럽게 행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다) 호기심과 탐구심의 발로에서 나온 자녀의 실수는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준다. 실수를 통해서 무엇인가를 배우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의력 향상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
라) 항상 웃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웃음이 있는 편안한 분위기일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
마) 혼자서 생각하는 기회를 주고, 열중하고 있을 때에는 방해하지 않는다.
바) 자녀와 함께 토론하는 기회를 가진다. 요즘은 부모나 자녀 모두 바빠서 서로 함께하기 어려우므로, 식사 시간이나 주말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사) 기회 있을 때마다 풍부한 경험을 하도록 한다. ‘열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듯이 가능한 한 다양한 경험을 할수록 새로운 생각을 얻어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모든 사람은 어느 정도 창의적 성향을 갖고 태어난다. 다만 자라면서 어떤 자극과 환경 속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생겨 성인이 되어 많은 차이를 가져온다고 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풍부한 경험과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자녀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창의성을 기르는 지름길이다.
3.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자세
자녀는 대부분 부모를 모델로 하여 성장한다. 훌륭한 사람의 뒤에는 현명한 부모가 있기 마련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올바른 행동을 알려주고 여러 가지 지혜를 가르쳐 주어 잘 적응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줄 책임이 있다. 오늘날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부모들이 소수의 자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과열된 나머지 교육의 역효과를 초래하는 경우를 낳고 있다.
가. 오늘날 부모의 잘못된 의식과 태도
1) 성적 지상주의 교육열 - 건전하고 정상적인 성장발달 저해
2) 내 자식만 위하는 교육열 -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미풍양속의 분위기 사라져 감
3) 부모의 이기주의 교육열 - 내 자식 밖에 모르는 사회됨
4) 과다한 사교육비 부담의 교육열 - 정서 교육(인성교육)이 무시됨
나. 오늘날 가정교육의 문제점
1) 이유도 묻지 않고 야단치거나 무조건 내 자녀를 편드는 일
2) 집에서 자기 자신의 존재를 몰라주는 일
3) 집에서 하고 싶은 일 못하게 하는 일
4) 지나친 간섭과 과잉보호하는 일
5) 가족원 간의 유대와 친인척간의 관계 약화
6) 부모(맞벌이)의 취업으로 인한 공백
7) 가족 이주의 빈도 증가
8) 부모가 이루지 못한 포부를 자식에게 기대감을 높게 가지는 점
9) 예절은 부족해도 공부만 잘 하면 된다는 사고방식
10) 자녀에 대한 무관심
다. 새로운 의식으로 전환 필요
1) 공부가 성공의 열쇠 - 옛날이야기, 다양한 소질계발, 적성 살리는 길로 전환
2) 과잉보호 금지 - 기본 생활 규범 무시, 효도라는 낱말 퇴색
3) 체면과 명분을 너무 내세우지 말라 - 지나친 형식위주 되어감
4) 지식 교육 보다 - 인간교육으로 풍토개선 필요
라. 바람직한 가정교육의 방향
1) 스스로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도록 한다.
2) 부모가 한 걸음 물러서서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게 한다.
3) 남의 아이도 칭찬과 주의를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도록 한다.
4) 자녀에게 인격적으로 대해 준다.
5) 부모의 능력에 따라 아이의 가능성이 발견된다는 것을 인식한다.
6) 자녀의 의사표현이나 비판적인 표현에도 귀를 기울여 준다.
7) 사람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친다.
마. 자녀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노력
1) 큰 야망을 가지도록 한다.
2)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혀준다.
3) 책을 많이 읽게 한다.
4) 억지로 한 시간 공부하게 하기보다 스스로 반시간 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5) 인내심을 길러준다.
6) 너와 내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임을 인식시킨다.
7) 물질의 유산보다 배움의 유산을 물려준다.
8) 사람보다는 인간이 되게 한다.
바. 좋은 부모가 지켜야 할 수칙
1) 부부 공동 수칙
가) 아이들 앞에서 부부싸움을 피한다.
나) 아이가 힘들어하는 조기 과외는 시키지 않는다.
다) 하루 세 번 이상 껴안아 주고 세 번 이상 칭찬한다.
라) 같은 일로 두 번 야단치지 않는다.
마) 남의 아이도 내 아이처럼 사랑한다.
바) 월 1회 이상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2) 아버지가 지켜야 할 수칙
가) 월 1회 자녀와 함께 여행, 요리, 등산을 한다.
나) 자녀와 함께 문구점이나 서점에 간다.
다) 놀이터에서 함께 놀아 준다.
라) 하루 10분 이상 자녀와 대화한다.
마) 술김에 한 약속도 반드시 지킨다.
바) 교통신호는 반드시 지킨다.
사) 자녀들 앞에서 아내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3) 어머니가 지켜야 할 수칙
가) TV 시청은 하루 1시간 이내로 제한하며 식사 시간 시청을 금한다.
나) 실수한 일은 한 번 더 시도하도록 용기를 준다.
다) 이웃을 험담하지 않는다.
라) 자녀와 대화할 때 눈을 맞추고 거리는 최대한 가깝게 한다.
마) 심부름 등 당연한 일에 대해선 물질적 보상을 하지 않는다.
바) 자녀와 대화할 때에는 하던 일을 멈추고 자녀를 바라보고 대화한다.
4.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참여하여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 학습에 직접 참여하는 학습활동, 학교업무 지지활동, 의사결정활동, 자원봉사활동, 학습보조활동의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직접 학습활동에 참여하는 학습자 역할은 강연듣기, 자녀와 관련된 책읽기, 교사와의 상담 등 자녀의 교육을 위해 부모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획득하는 활동을 들 수 있다.
둘째, 지지자 역할은 부모로서 교육기관의 정책에 부응하여 기관의 상황에 대한 정보 및 자녀의 발달 상황을 듣는 학부모 총회 및 연수 참석, 공개수업 및 교육과정 연수 참여, 운동회 등 학교 행사 참여, 교사와의 면담, 교실에서 자녀관찰 활동 등이 포함된다.
셋째, 의사결정 참여는 학교를 기초로 한 학부모의 학교교육참여 활동 중 아동의 행동과 성취에 가장 적극적으로 관련되는 활동으로 자녀를 위한 교육과정 결정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넷째, 자원봉사 참여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사의 업무를 도와주는 활동을 의미한다. 그 예로 소풍, 견학 등에서의 행사 보조, 급식 보조 활동과 학습자료 및 교구 정리 활동을 들 수 있다.
다섯째, 보조교사의 역할은 교사로부터 학습활동의 일부 또는 전부를 위임받아 교사들의 토의, 토론 특별활동을 보조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다. 즉, 일정한 교육을 통하여 부모들이 직ㆍ간접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는 무엇보다 먼저 평생교육 차원에서 부모의 자기계발에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은 학교의 교육활동에 대한 과다한 업무를 다소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자녀교육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따라서 학교교육을 이해하고 내 자녀의 학교생활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학교에서 봉사하는 부모를 보며 아이는 엄마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므로 이런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자녀 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학교의 의사결정 활동에 참여하는 일은 교육 계획 수립에 참여하게 되는 것이므로 보다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주변 여러 학교의 상황에 대한 이해와 국가 수준의 교육 계획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 보람 있는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5. 마무리하며
“제가 지닌 보석들은 뜰에서 놀고 있는 일곱, 네 살 먹은 두 남매입니다. 제가 항상 바라보고 있으니 아무도 가져갈 수 없을 거예요. 제 보물을 손으로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물론 만져보셔도 됩니다. 대신 아주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세요.”
<유승달의 ‘가슴이 따뜻한 이야기’ 일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은 다이아몬드도, 루비도, 사파이어도 아닌 바로 우리 아이들이다. 그들이 아직은 광산에서 갓 캐낸 원석처럼 그야말로 손질이 덜 된 보석이나 다름없는 어린 아이지만, 앞으로 잘 갈고 다듬어간다면 금ㆍ은ㆍ보석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사회의 보석이 될 것이다. 그 귀한 보석들을 우리들의 따뜻한 손길로 갈고 닦아 자기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해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다.
미래에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힘을 합하여 자녀의 앞길을 활짝 열어주어야 한다. 학교가 모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생활하며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교사를 비롯한 교육관계자들의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 교사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사랑하며 열심히 교육활동에 임하고, 교육관계기관에서는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학교를 신뢰하고 어린이들이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교육, 사회교육에 힘쓸 때 비로소 우리 교육이 바로서고, 그 바로 선 교육현장에서 배운 아이들에게는 행복한 삶이 담긴 미래가 보장될 것이다.
<이 글은 지난 2008년 서울특별시서부교육청이 주관한 '수업보조학부모 연수' 에서 발표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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