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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희 서울시과학전시관 관장

서울시과학전시관(관장 김종희)은 ‘2020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 학생용 활동자료를 108개교(초등 68교, 중등 27교, 특수 13교)에 배송했다.

‘아하! 아이디어박스 창의력교실’은 학생들이 찾아오던 기존 창의력교실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언택트 기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활동 자료를 아이디어박스, 학생용 영상자료, 교사용 안내자료로 구성하여 제공한다.

최초 계획인원이 12,000명이었으나, 학교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474교, 58,391명이 신청했다. 이에 본관 및 3개 분관 창의력 교실 운영 예산 약 3억 4천만원을 활용해 지원 인원 13,413명에게 메이커박스 11,421개, 코딩박스 1,992개 활동 자료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메이커박스’는 ▲공중에 떠서 도는 팽이 만들기 ▲나만의 멋진 자동차 만들기 ▲밤하늘을 수놓는 별자리탐구’ 3가지 주제로 학생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아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딩박스’는 ▲Hello! 마이크로비트 ▲빛나는 별을 만들자 ▲온도계 만들기 ▲나만의 만보계 ▲소리나는 초인종 만들기 ▲메이커 챌린지 6개 주제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학생이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고, 나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