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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다솜관광고] 사랑으로 학생들을 섬깁니다
다문화 학생들의 빛이 되어주는 서울 다솜관광고
기사입력 2023-08-18 오전 9:30:00 | 최종수정 2023-08-29 오전 9:30:18   

조용수
서울 다솜관광고등학교 교장


서울특별시 다솜관광고등학교(교장 조용수·사진)는 학생 한명 한명을 소중하게 여기며 모두를 다솜(사랑)하는 학교이다. 2012년 3월 1일 설립되었고, 학생 수는 120명이다.

동교는 국내 최초의 다문화 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학력인정 공립대안학교로서 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어교육과 직업교육에 역점을 두고 필요한 인성과 소양을 갖추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색이 있는 학교

동교는 ‘다문화교육의 중심학교 위상 정립’이라는 비전 아래 특색이 있는 학교로 유명하다.

서울다솜관광고는 관광콘텐츠과와 관광서비스과 이렇게 두 개의 과로 나누어진다. 관광콘텐츠과에서는 기초 과목, 탐구 과목, 체육·예술 과목, 생활·교양 과목 외에도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그래픽, 영상제작기초, 사진, 광고 콘텐츠 제작 등을 배운다.

관광서비스과에서는 기초 과목, 탐구 과목, 체육·예술 과목, 생활·교양 과목 외에도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관광일반, 관광서비스, 여행서비스 실무, 영상제작기초, 바리스타 등을 배운다.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문화 학생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진로교육과정을 배우며, 진로개발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문화체험이 있는 학교

동교는 전일제 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63 아트홀 전시 관람, 63 아쿠아리움 관람, 전망대에서 서울 전망하기, 한강 즐기기 등의 체험을 한다. 학생들은 부여된 미션을 수행하며 즐거운 활동을 하게 된다.

문화체험의 날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은 한국을 더욱 알게 되고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허혜경 서울다솜관광고 교육연구부장은 앞으로 “문화체험의 날 뿐만 아니라 역사탐방, 자연탐방, 사회탕밤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교는 문화체험의 날 외에도 현장체험 프로젝트 수업이 있다. 작년 11월에는 전교생과 전 교사가 강화도에서 현장체험 프로젝트 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화도에서 학년별로, 테마별로 여행을 하면서 관광콘텐츠과는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관광서비스과는 여행지도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잗체험 프로젝트 수업이 끝나고 저녁시간에 가진 발표회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밤늦게까지 진행됐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있는 학교

동교는 관광고등학교의 특색에 맞게 교내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가 열린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시청각실에서 전교생이 참석한다.

한국어와 모국어를 동시에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들만이 가진 장점과 재능을 힘껏 발휘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예선을 거친 후,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선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 진출할 수 있다.

참가언어는 중국어(북경어/대만어),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태국어, 몽골어, 러시아어, 라오스어 등 모국어 모두 가능하다. 지난 6월 7일 교내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학생들은 ‘나의 꿈, 나의 한국적응기, 나의 취미, 소중한 친구, 긍정의 힘’ 등 다양한 주제로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이들의 이야기는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회 수상자는 앞으로 대외 대회에 학교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 한국 자연 체험의 날 학생들이 보트 타는 체험을 했다.


사랑으로 학생들을 섬기는 학교

“세상에는 빵 한 조각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도 많지만, 작은 사랑도 받지 못해서 죽어가는 사람은 더 많다.” 마더 테레사 수녀가 남긴 명언이다. 서울다솜관광고의 교직원과 교장 선생님은 사랑으로 학생들을 섬긴다. 그렇기에 학생들은 학교에 오면 그들의 사랑 덕분에 다시 살아난다.

조용수 서울다솜관광고 교장은 “학교생활 중에 언어와 문화 충돌 문제가 생기겠지만 이곳을 졸업하고도 어디에 있든지 좋은 추억과 행복한 기억만 하길 바라며, 사람들과 잘 소통하는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어려움이 있겠지만 잘 성장하여 내면도 튼튼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 교장은 마지막으로 “서울다솜관광고 학생들이 세계민족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을 지원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선실 기자 edupaper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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