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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 이하 ‘국교위’)는 지난 15일 제23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차례의 논의(제18차 회의 ~제22차 회의)에 이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심의했다.

그간 국교위는 제18차 회의 (10.10)에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보고받은 이후 전체회의에서 5차례 논의하였으며, 지난 제22차 회의(12.8)에서는 소속 기구인 대학입시제도 개편 특별위원회, 국민참여위원회,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중등교원)의 의견수렴 결과도 보고받았다.

각 기구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내용에 관해 위원 간 진지하게 토론을 이어왔으며, 특히 국교위는 학생·학부모·교육감·교원단체 대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만큼 교육현장의 의견을 균형 있게 검토하고 있다.

이배용 위원장은 “국가교육위원회는 바람직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와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으며, 학생을 성장시키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