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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도 비상 .. 입학정원 12% 감축
교육부, 초등교원 양성 적정화 계획 발표
기사입력 2024-04-12 오후 1:49:00 | 최종수정 2024-04-16 오후 1:49:41   

서울교대 전경. @서울교대 홈페이지 갈무리




교대 입학정원이 2025학년도 입시부터 12% 감축된다. 학령인구 감소로 교사 신규채용이 줄어든데 따른 것이다. 전국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신입생 모집 인원이 3808명에서 내년에 3385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교육부는 11일 초등교원 양성규모 적정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국 10개 교육대학의 입학정원을 12% 감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와 제주대 교육대학,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등에도 정원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는 2014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교육대학 등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2012년 이후 동결돼 입학정원 감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는 것이 교육부 설명.

특히 신규채용 규모가 2014년 대비 50% 이상 줄어들었지만 입학정원은 그대로여서 임용경쟁률 상승 및 합격률 하락으로 이어져 특수목적대학 역할에도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입학정원 감축이 불가피해졌다고 강조했다.

실제 임용시험 합격률은 지난 2018년 63.9%에서 2020년 53.9%, 2021년 50.8%, 2022년 48.6%, 2023년 47.7% 등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회장 경인교대 총장 김창원) 등과 지난 1월부터 논의를 진행, 중장기 교원수급계획과 교육대학 신입생 중도이탈률 등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적용할 입학정원 감축 규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대 신입생 중도이탈률은 지난 2020년 5%에서 2022년 8.5%로 증가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당초 정원감축 규모를 20% 정도로 여겼으나 중도탈락률이 8.5% 수준이어서 이를 고려해 12%만 줄여도 목표치에 리를수 있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줄어든 학부 정원을 교육대학원 증원 또는 활용할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동안 교사자격증 소지자에 한해서만 입학을 허가했던 교육대학원을 앞으로는 교사자격증이 없어도 입학할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교사자격증 미소지자가 교육대학원을 이수했다해도 교사자격증이 주어 지지는 않는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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