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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순단 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제공.

서울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 사진)은 지난 15일 2024년 하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협의체 확대 회의를 실시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그동안 개별 사업별로 사후처방적으로 이루어졌던 과거 지원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새롭게 시도되는 학생 지원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 개입, 지역사회 연계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원을 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2023년 하반기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위기학생 지원 사업, 사례관리 전문가 자문단(성장 지원 플랫폼) 구성 및 지원, 선도학교 연수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해왔다.

교육지원국 소속 모든 부서의 팀장까지 확대 실시한 이번 회의에서는 △ 조기 발굴 △ 맞춤형 지원 △ 지역기관 연계 △ 정보 연계에 초점을 맞춰 교육지원청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개별 학생 중심의 학생맞춤형지원 및 통합적인 학교지원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 맞춤의 통합적인 학교 지원 체계는 개별 학생 지원 및 학교 지원의 적시성과 효과성을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 안정성과 교육력 제고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학생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을 위해 더 탄탄하고 촘촘한 지원이 통합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도모하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선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지 1568호에 실린 사진의 오기재를 본 교육지원청의 제보로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