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동성고등학교(교장 전미희, 사진)는 개별 맞춤형 진로 진학 지도 시스템을 통해 매년 우수한 대학 입시 성과를 기록하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년 대입에서도 서울대 5명, 의예과 3명, 한의예과 2명, 약학과 2명, 포스텍 1명, 그리고 연세대·고려대 등 서울 소재 명문대학 52명 이상의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매년 서울대 합격자를 다수 배출하는 성과는 포항동성고만의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방식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학교의 성공 비결은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진로 목표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있다. 학교는 ‘휴먼·의학’, ‘자연·융합’, ‘IT·공학’, ‘정치·경제’, ‘사회·행정’, ‘인문·교육’, ‘문화·예술·체육·특수’ 등 8개의 진로 트랙을 마련하여, 1학년부터 주요 과목을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 3학년 교육과정은 도구 교과 중심의 수능 대비에 집중하며, 각 진로트랙별 교과 특성화 과정은 3학년 1학기까지 여름과 겨울방학을 활용해 심도 있게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수업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인수과정 및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전국의 우수 교사진을 초빙, 코-티칭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물리적 한계를 넘어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운영하여 임박한 수능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입시 전문가 선생님들의 주요대학 탐방 및 대입전형 분석을 통해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생활기록부 작성에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기숙사 공부방과 통학 학생들을 위한 시습재 자습실 운영 등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미희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의 교육 철학과 비전을 밝혔다.
▼ 사진 : 동성고 교직원들이 수능 고득점 및 대입 성공 기원 갓바위 산행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본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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