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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땅 녹색 배움터로 만든 인천 검단초
이상훈 교장, 쓰레기 가득했던 황무지 ‘검단 농장’
으로 바꿔
직접 키운 배추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불우한 이
웃 도와
기사입력 2013-03-29 오후 11:04:00 | 최종수정 2022-02-21 오후 11:04:46   


오랫동안 버려진 척박한 땅을 농장으로 탈바꿈해 인성교육의 장으로 만든 학교가 있어 시선이 주목된다.

인천 검단초등학교(교장 이상훈․사진)는 지난 26일 검단 농장 밭이랑 만들기 작업을 진행했다.

알찬 한해 농사를 마친 검단 농장에 다시 새로운 식물을 키우기 위해 이랑을 만들고 비닐을 씌워 학생들이 작물을 관리하고 가꾸는데 편리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직접 힘을 모은 것이다.


쓰레기가 가득했던 검단초등학교 뒤 버려진 땅이 농장으로 탈바꿈한 건 작년 3월 이상훈 교장이 부임하고 나서부터다. 이상훈 교장은 오랫동안 버려져 있던 학교 뒤 공간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돌멩이를 정리하고 거름주기, 땅 경작하기 등 몇 달 동안의 노력을 들여 검단 농장을 만들었다.

검단초등학교 학생들은 작년 한 해 이 검단 농장에서 고구마와 배추, 방울토마토, 쌈 채소 등을 직접 재배했다. 학생들은 직접 키운 고구마를 가정에 갖고 가기도 하고 쌈 채소를 수확해 급식시간에 먹는 등 노작활동을 통해 땀 흘리는 보람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 직접 키운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검단 농장을 활용한 캐릭터 그리기 대회를 여는 등, 쓰레기장이나 다름없었던 학교 뒤 공간이 검단 농장으로 변한 뒤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게 된 학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박혜윤 검단초 교사는 “특히 3학년 교육과정에 나오는 ‘나비’의 성장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관찰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으로 학력 신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바른 인성함양의 일환으로 검단 농장을 만드는 데 앞장선 이상훈 교장은 “아이들이 채소를 수확할 때 내는 탄성 소리에서 보람과 흐뭇함을 느낀다”며 “노작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친구 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길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검단 농장은 열매채소를 중점적으로 재배해 수확물을 가지고 나눔 행사와 가족과 함께 요리하기 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3년 검단 농장은 어떤 녹색 식물로 가득 찰지 기대해 본다.

임혜선 기자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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