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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평생교육시대, 지역사회학교의 역할 탐색
기사입력 2013-05-03 오후 5:12:00 | 최종수정 2013-05-03 오후 5:12:22   



평생교육시대, 지역사회학교의 역할 탐색

박은종 (공주대 겸임교수 / 사회교육학 박사)




Ⅰ. 들어가는 글

일반적으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공동적이며 상호작용적 존재인 것이다. 인간이 활동하는 공간은 지역사회라는 공간이다. 인간은 지역사회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가는 존재인 것이다.

21세기 글로벌(Global) 시대에 평생 교육, 지역사회 학교 등이 중요하게 재론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계화의 담론에서 가장 세계적인 것이 가장 지역(지방)적인 것이고, 가장 지역(지방)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평범한 논리를 재음미할 필요가 있다. 이는 세계화와 지방화가 넓이와 폭의 단절이 아니라 무한하게 연계된 상호작용적 연대 관계에 있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인간의 활동 공간인 지역사회란 커뮤니티(Community)와 같은 뜻을 지니고 있어 ‘일정한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공동생활체’를 뜻하며 특히 지역성을 강조한다. 커뮤니티는 공동(common), 공동체(communal), 의사소통(communication)이라는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공동의 생활의 장을 가지는 주민들의 접촉’을 지역사회라고 할 수 있다. 지역사회는 일정한 지역, 일정한 주민, 공통적인 생활경험, ‘우리 의식’이 강하며 특히 ‘우리 의식’은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속성이다.

학교는 지역사회 주민의 활동 공간이 되어야 한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학교를 ‘우리의 학교’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더 잘 가꾸어 이용하고 학교는 지역사회의 주민을 ‘우리의 이웃’으로 생각하고 그들을 돕고 함께 생활할 때 학교는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는 ‘남의 학교’나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만의 학교’가 아닌 ‘전 지역사회 주민의 학교’이다. 학교와 지역사회는 상호작용의 주된 대상으로서 존중되어야 한다.

따라서 21세기 글로벌 시대, 평생교육 시대의 학교교육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지역사회 주민 등과 연계되어야 하고, 상호 밀접한 영향을 주고받는 열린 교육을 지향하여야 한다.

특히 2011학년도부터 전국의 초ㆍ중ㆍ고교에 적용 중인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두 영역의 전 과정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 국민 평생교육 시대를 특히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금년 2월 출범한 소위 박근혜 정부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 돌봄교실 확대 운영, 지역사회학교 운영, 평생교육의 활성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는 전국의 각 교육청,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모 과정을 거쳐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평생교육과 지역사회학교 운영 주제로도 다양한 공모를 하여 그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시장경제논리, 신자유주의의 논리라는 비판도 있지만, 단위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부모 교육, 평생 교육, 지역사회 학교의 역할 제고와 협동적 교육시스템(education system) 구축에 긍정적 기여를 하고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이전 이명박 정부, 현 박근혜 정부에서는 계속적으로 학부모 참여 사업을 공모하여 평생교육, 지역사회학교, 학부모 교육 등과 사업을 연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하여 학부모 참여 교육과 사업, 평생교육, 지역사회학교로서의 학교의 역할 제고 등이 활성화되고 있는 즈음이다.


Ⅱ.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


1. 지역사회학교와 평생교육

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로 지식기반사회, 세계화, 지식정보화라는 용어가 화두가 되고 있다. 지식기반사회는 지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요구하고, 새로운 지식의 확보는 생존을 위하여 필수적이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로 등장하는 사회를 말한다. 미래학자ㆍ경영학자들인 앨빈 토플러(A.Toffler)의 ‘제3의 물결’, 다니엘 벨(D.Bell)의 ‘산업화 이후의 사회’, 피터 드러커(P.Prucker)의 ‘지식사회’ 등은 이와 같이 미래 사회의 평생 교육과 지역사회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종합적으로 함의하고 있다.

그러므로 새로운 지식을 어떻게 생산하고, 관리하고, 활용하는 문제가 한나라의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과제가 될 것임은 자명하다. 세계화 시대의 지식은 진부한 명제적 지식, 선언적 지식 등 암기식 지식이 아니라, 방법적 지식, 절차적 지식 등을 의미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지역사회학교운동의 전개과정은 1930년대부터 주장되기 시작했던 미국의 지역사회학교 운동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쳤다. 1950년대는 학계 중심의 기본적인 이해를 공유하는 단계였으며, 1960-1970년대는 전국 학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하였다. 학계의 연구와 관주도의 사업으로 추진되던 이 운동이 1960년대 말에 「한국지역사회교육후원회」가 만들어짐에 따라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여 민간 주도적 지역사회학교 운동이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이후에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로 명칭을 개칭하여 지역 주민의 학교중심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다 폭넓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0년대 세계화시대에는 전 세계적으로 평생교육과 지역사회학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오늘날의 지역사회학교운동은 닫혀있던 학교를 열린 학교로, 지역의 인적 ㆍ 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학교로, 지역의 교육과제 해결을 선도하는 학교로, 지역사회의 학교를 중심으로 서로 배우고 서로 가르쳐서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 내지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평생교육의 이념을 학교 차원에서 주도하는 학교로, 지역사회와 유리된 학교에서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완전히 개방된 열린 학교, 열린 교육을 지향하여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교육 차원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2. 지역사회 환경과 사회화


가. 지역사회 환경과 교육 활동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이다. 무릇 환경이란 개인과 집단에게 영향을 주고 경험하게 하는 외적ㆍ물리적, 내적ㆍ심리적 조건의 총합이다. 그리고 교육은 인간의 선천적 능력이 최대한도로 신장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교육 활동에 있어서 교육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일찍이 탈학교론자인 이반 일리치(Ivan Illich)가 다음과 같이 지적했던 대로 사람들은 학교 밖의 교육과 활동에서 학교 교육보다 더 중요한 지식과 교양을 얻게 되는 것이다. “학교교육의 중요성은 모든 학습이 가르침을 받은 결과라고 생각하는 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식의 대부분을 학교 밖에서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학습은 우연하게 일어나는 것이며 의도적인 학습 자체도 대부분 계획적으로 교수된 결과가 아닌 것이다.”

그러므로 지역사회학교 운동은 지역사회를 보다 교육적인 환경으로 개선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유의미한 운동이다.


나. 사회화의 교육적 기능

일반적으로 사회화 과정이란, 한 개인이 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함에 있어서 그가 속한 사회의 사고, 습관, 감정을 내면화하고 그 사회에서 요구하는 생활양식에 따라 행동하게 되는 과정을 말한다. 어린이로부터 노인에 이르는 인생의 전 과정이다. 어린 학생들은 가정과 사회를 통하여 인생이라는 긴 마라톤을 달려갈 사회화의 내용과 과정을 터득하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의 행동은 집단의 규범에 의해 통제되며, 집단의 규범이외에 지역사회에는 그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대가 있다. 이 기대는 그 사회의 성인 및 동료집단에 의해 형성된다. 또한 지역사회는 그 지역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능력과 태도를 가르친다. 그러므로 지역사회는 가정과 함께 인간적 사회화의 첫 단계이다.


다. 지역사회의 교육력 제고

세계화 시대인 오늘날의 교육은 학교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요청되고 있다. 즉, “모두가 가르치고 모두가 배우는 사회” 즉 지역사회는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 전체에 대한 강한 교육적 소명과 교육력을 지녀야 한다.


3. 지역사회학교의 기초


가. 지역사회학교의 개념

지역사회학교는 유기적 협력을 가능케 하는 구심점이 된다. 지역사회학교는 학생과 지역주민,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다. 즉, 지역사회학교란 학생들의 교육, 지역주민의 교육적 필요와 욕구,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열린 학교를 말한다.


나. 지역사회학교의 기능

1) 학교 시설의 개방 기능

학교는 회원(주민)의 모임과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2) 학부모와 주민의 참여기능

지역사회학교는 지역사회 주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프로그램이다.

3) 주민의 평생교육 기능

지역사회 학교는 지역사회 주민의 요구와 필요에 따라 평생교육강좌의 제공 및 개인, 학교, 지역사회, 건전한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

4) 학생들의 전인교육 기능

지역사회학교는 학기 중 방과 후 활동과 방학 중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여야 한다.

5)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기능

지역사회학교는 지역 사회의 학교 돕기, 그리고 학교의 지역사회 돕기 등을 통하여 유기적으로 연대되어야 한다.

6) 만남과 공동체 형성 기능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 참여와 나눔, 공동체 형성,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된 공동체 교육을 지향하여야 한다.

7) 지역사회 문제해결 기능

지역사회학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하여 학교와 지역 사회 주민, 학부모 등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협력, 긍정적 사고, 동기 부여 등에 노력하여야 한다.


4. 지역사회와 학교교육

21세기는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평생교육 시대이다. 인간의 교육은 학교교육을 통해 한정된 기간에 교육을 마치는 것이 아니라 학교교육 이전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평생교육의 학습사회(lifelong education)를 요구하고 있으며 어느 누구도 평생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하지 않도록 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의 추구가 요청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을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는 교육적 노력이 중요하다.


가. 지역사회와 학교교육 간 연계

1) 지역사회와 학교교육간 연계의 필요성

지역사회와 학교교육 연계의 필요성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첫째, 학교와 지역사회 간 연계의 필요성은 공공기관으로서 학교의 책무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역사회 자체가 교육적 자원이며 교실로서 학교는 지금까지 교육적 자원 내지 지역사회의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할 수 있으며 학교는 지역사회기관 및 인사들과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파트너십을 통한 구체적 전략을 수립 추진하는 것이 과제이다.

둘째, 아동의 사회적 성장 측면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교육간 연계의 필요성을 찾아볼 수 있다. 학습이란 행위를 수행함으로써 획득되는 것이며 학생(learning by doing)자신이 속한 사회적 삶 속에서 경험을 통해 학습하지 않은 것은 대체물에 불과하며 학교교육은 아동들에게 생생한 현재의 삶을 표상해 주는 것이어야 한다. 지식 교육 위주의 학교교육의 보완과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경험 학습을 제공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의 장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2)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의 연계 방향

지역사회와 학교교육간의 연계 방향은 필요성에 의하여 상호 보완적이며 우선 학교가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능에서 유대가 강해질수록 일방적으로 지원하고 지원받는 관계가 아니라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적 관계(partnership)로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① 학교교육을 보완 지원하는 차원에서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

② 동반자적 관계로의 확산 과제

③ 가정과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

④ 학교가 지역사회 센터로서의 역할

⑤ 학교교육이 결여하기 쉬운 경험적 학습 보완의 지원 역할

⑥ 지역사회학교 운동의 지역성(local place)탈피

⑦ 세계화를 위한 공간적 지리적 문화적 정체성 유대

세계화 시대, 유비쿼터스(ubiquitous) 사회를 맞아 칠판 없는 교실, 교실 없는 학교가 가능해졌다. 사회 변화에 따라 단순히 학습과 공부의 장으로서 학교의 기능이 약화되고 가정과 같은 보살핌의 장과 생활과 체험의 장 나아가 계속 교육을 담당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기능이 중시되고 있다.

①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의 동원 및 평생교육의 확산

②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성, 주민의 성향 변화

③ 지역과 주민, 주민과 주민, 주민과 학교의 온라인(on line)화

④ 빈번한 만남의 장 개설, 가상공간상에서 정보화네트워크(network)구축


나. 지역사회교육, 평생교육과 학교교육 연계 방안

평생교육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수용하거나 교류를 원활하게 하고자 하는 요구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들을 감안하여 지역사회와 학교교육간의 구체적인 연계 방안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지역사회와 학교간의 벽 허물기

지역사회는 학교의 학습을 도울 수 있는 풍부한 학습의 장이다 따라서 학교 학습을 학교의 울타리 안에서만 실시하는 폐쇄적인 관점을 지양하고 학생들의 생생한 학습 경험을 위해 지역사회의 풍부한 학습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지역사회는 학교의 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2) 지역사회 학습 자원의 활용

첫째, 지역사회 학습 자료를 학교 교육 및 학습에 활용하여야 한다. 경험적, 체험적 측면에서는 지역 사회의 모든 인적ㆍ물적 자원이 학습의 자료가 된다. 지역사회의 물리적 자료, 문화적 자료, 시청각 자료, 문헌 자료, 지역 자료와 향토사회 자료 등을 관련 내용에 따라 광범위하게 활용함으로써 생생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둘째, 지역사회의 주민을 학교 학습을 돕는 자원인사로 활용할 수 있다. 2013학년도 유ㆍ초ㆍ중ㆍ고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의 학교교육 도우미 활동의 예로, 지역주민 봉사대, 녹색 어머니 봉사대, 도서실운영 봉사대, 학습자료 제작 봉사대, 환경개선봉사대, 행사지원 봉사대, 상담활동, 교육학습도우미제, 학교안전지킴이제 등을 들 수 있다.

3) 지역사회 현장체험 학습

지역사회는 곧바로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다. 현장체험 학습은 교실 학습에서는 얻어질 수 없는 실제 경험을 통해서 학습활동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따라서 지역사회는 다양한 체험학습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동의 장(場)을 편리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4) 직업적 경험 학습과 현장 체험학습의 장(場)

지역사회는 적절한 장에서 학생들에게 직업적 경험 혹은 노작경험(work)을 시킬 수 있다 이러한 노작 경험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첫째, 진로지도와 직업지도(experience), 그리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반성적 사고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둘째, 과업(일)에 대하여 건전한 태도를 갖게 한다.

셋째, 고용, 임금문제 노동조건 노동조합 소비자의 수입등과 같은 사회적 산업적 조건들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5) 지역사회 봉사활동

이웃에게 봉사하는 태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 자신과 가정에 대한 객관적 성찰의 기회 등 심도 있는 학습적 경험을 제공해 준다.

특히 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에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과 함께 봉사활동을 포함하여 교육 활동을 강조하고 있어서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지향하도록 하고 있다.


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평생학습센터의 구축

학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정규 교육과정의 운영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육문화센터의 역할로 학령기의 청소년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린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성장과 번영을 꾀할 수 있는 곳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

지역사회 학교는 지역주민들이 우리 학교라는 인식을 가지고 참여할 때 가능하며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기관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또 시설활용을 통한 활동, 청소년 교육활동, 성인교육 활동, 노인교육활동 등을 펼쳐 나갈 수 있다.

시대적 사회변화의 양상들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어려움과 참여민주주의로 이행하는 과정들은 많은 변화의 충격들을 제기한다. 주민들의 빈번한 지역이동, 새로운 정보와 기술의 획득, 잠재력의 개발, 전문성 향상 등의 필요는 끊임없이 새로운 삶의 과제들을 제기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그 해결을 위해 평생에 걸친 계속적인 교육적 노력을 요청하고 있다.

지역사회교육은 이러한 필요에서 비롯되었고 각기 지역수준에서 지역이 지닌 잠재적인 자원들을 개발하고 거시적인 체제에서 함께 연계해 필요한 교육적 봉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교육이란 주민생활의 필요에서 제기되는 교육적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학교는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교육활동의 중심적 역할로 학교가 주민들을 위한 교육의 과정에 중심이 되어 교육을 실천하고 있을 때 이러한 학교를 진정한 지역사회학교(community school)라고 일컬을 수 있을 것이다.


라.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의 연계를 강화하는 지원체제 구축

지역사회와 학교교육간의 연계강화를 위한 지원체제 구축방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1) 지역사회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지방 자치단체가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대하여 학생들이 학교 밖의 풍부한 교육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도록 한다.

2) 지역사회 문화시설의 학습장화

지역사회에 이미 박물관, 미술관 등과 같이 풍부한 학습 자료 소장 기관이 있는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교육청이 협력하여 해당 기관에 알맞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을 개발하고 가능하면 지도 교사나 자원인사를 두어 방문하는 사람들의 학습 활동을 도울 수 있도록 한다.

3) 지역자치단체별 특성화 교육과 문화 콘텐츠의 개발활용

지역자치단체가 지역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역주민들의 학습과 문화 활동을 진작시킴과 동시에 지역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수 있다. 물론, 개발된 교육문화 콘텐츠의 첫 번째 수혜자는 학생들이 될 것이다.


마. 지역사회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구성 방안

1) 지역사회와 학교 연계 방안으로서의 교육과정의 지역화

1960년대 이후 교육과정의 지역화라는 이름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여 1987년 제5차 교육과정 기본 방향의 하나로 종전보다 뚜렷이 강조되면서 교육과정 개발과 편성운영의 핵심사항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러한 동심원적 확대법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 평생교육, 지역화 교육, 지역사회교육의 활성화는 1945년 교수요목기로부터 현행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교육과정의 중요한 이슈(issue)가 되고 있다.

각 지역 및 학교 수준에서 특성에 맞게 구체화 다양화될 수 있도록 하여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시ㆍ군ㆍ구 단위 지역교육지원청의 역할을 명시하여 교육과정의 지역화에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의 자율화ㆍ다양화ㆍ전문화 차원에서 일부 교과용 도서를 각 지역의 교육감이 저작권을 갖는 인정 도서로 편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과정의 지역화를 한층 더 구현하고자 하고 있다.

2) 지역자치단체의 지역사회 평생교육 지원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평생교육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자치단체의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평생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다음과 같은 점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지역사회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하여야 한다.

둘째, 지역사회 문화시설의 학습장화를 추진하여야 한다.

셋째, 지역자치단체별로 특성화된 교육문화 콘텐츠(contents)의 개발과 활용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3) 지역사회 중심의 학교교육 지원 체제 확립

전통적 학교에서 지역사회 주민 교육을 담당하는 지역사회학교로 탈바꿈 하려면 학교교육 지원 체제가 다음과 같이 달라져야 할 것이다.

첫째, 학교 내ㆍ외부 각 교육의 장의 개방 시간이 확대되어야 한다. 방과후 주말 연중 내내 교육이 가능한 체제로 바뀌어 지역사회교육 담당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운동장은 물론, 체육관, 강당, 컴퓨터실, 돌봄 교실 등이 학생 교육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학부모와 지역 사회 주민들을 위해 적극 개방되어야 한다.

둘째, 학교 조직 및 행정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 교육대상이 되는 주민들이 학교의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시설활용 프로그램 선정, 지역사회 문제해결 재정적 의무 등에 이르기까지를 결정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학교와 지역사회 주민 간 사이버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지역기관과의 적극적 관계를 맺어 나가야 한다. 지역사회 중심의 학교가 되고자 한다면 지역의 각종 타 기관과 접촉하여 지역의 문제를 확인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안 모색과 학교 홈페이지와 지역 기관 홈페이지 각각에 서로 서로를 연결할 수 있는 연계망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학교가 지역사회 교육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공공 기관으로서 학교의 책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 제안한 내용의 구체적 실현은 학교가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Ⅲ. 지역사회학교의 조직과 운영


1. 단위 학교의 평생교육ㆍ지역사회학교 운영 조직



2. 지역사회학교 운영조직

가. 지역사회학교 조직표(예)



나. 지역사회학교 운영 조직(예)



다. 각 조직의 구성과 기능



3.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유기적 연계

단위학교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학교 개설 등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사항이다. 다라서 평생교육과 지역사회학교 개설과 운영 등은 단위학교 학교운영위위원회와 밀접하게 연계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평생교육과 지역사회학교 개설 및 운영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현행 초ㆍ중등교육법시행령 제2절 제58조에 의하면,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운영위원을 5-15명을 두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 단위학교 학교운영위위원회 운영위원은 학부모 위원 100분의 40-50, 교원위원 100분의 30-40, 지역위원 100분의 10-30의 비율로 선임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지역사회 주민, 지역사회 인사 중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을 위촉하고, 이 지역위원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 사회와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학교 내로 수용하고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호 연대되어 상부상조할 수 있는 연건이 마련될 것이다. 나아가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 지역사회 인사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돈독해지고 교육기부, 장학금 지급, 학교발전기금 출연 등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 등이 확대될 것이다.


Ⅳ. 지역사회학교의 역할 :

평생교육 차원의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 중심


1.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의 원칙

① 장소: 주민의 세금으로 세워진 학교의 유휴시설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부족한 것은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

② 대상: 학교가 위치한 지역의 모든 주민(학부모 포함)

③ 내용: 지역특성, 지역주민의 필요와 욕구를 고려하여 다양하게 구성(학교가 꼭 수행해야 하는 내용, 지역사회 주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학교 발전에 필요한 내용)

④ 방법: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에 따라 학습 집단의 크기와 학습방법을 조절

⑤ 기간: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에따라 단기, 중기, 장기 등으로융통성 있게 운영

⑥ 비용: 수혜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여 학습열을 높이고 지속성을 갖게 함.

⑦ 평가: 지역사회교육운동의 목적 및 활동목표와 지역주민의 흥미와 욕구 충족 방향이 일치하는가를 평가


2.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의 단계

지역사회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유도(In)⇒ 참여(Involved)⇒ 흥미(Interested)⇒ 정보, 지원(Informed)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 계획 및 운영

단위 학교에서 평생교육 차원의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시에는 반드시 다음과 같은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

첫째, 많은 지역 주민, 지역 인사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야 한다.

둘째, 프로그램 자체의 목적도 중요하지만, 과정을 의미 있게 만들어야 한다.

셋째, 프로그램 방향, 수행 여건(지도력, 인적자원, 시설, 재정 등) 등도 고려하여야 한다.

1) 프로그램 계획과정

① 전년도 회기에 대한 평가 실시

② 주민 및 회원들의 요구 분석 (요구중심 계획)

③ 지역사회의 문제 조사 분석 (문제해결중심 계획)

④ 조사된 주민들의 요구내용을 분야별(대상별, 내용별)로 정리

⑤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원 고려 (자원활용 중심 계획)

⑥ 프로그램 실시 전 구체적인 계획표를 작성

프로그램 수행 전 역할분담을 통해 참여의식 및 소속감 고취



4.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 평가

평생교육 자원에서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 운영ㆍ실시 후에는 반드시 평가를 하고, 다음 사업에 활용하여야 한다. 대체적으로 지역사회학교 프로그램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프로그램이 지역사회학교의 목적을 수행하는데 적합했는가?

② 프로그램 내용이 참여자들의 필요와 욕구에 근거해서 짜였는가?

③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자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는가?

④ 프로그램을 통해서 주민과 회원들이 지역사회학교에 소속감을 갖게 되었는가?

⑤ 프로그램의 준비나 진행상 문제는 없는가? 예를 들어, 홍보 및 모집, 프로그램 운영기간 및 시기, 장소, 강사 및 지도자 선정 등을 평가한다.


5. 대상ㆍ영역별 프로그램

1) 성인대상 프로그램(예시)

①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



② 학부모 자녀교육ㆍ전통예절교육 프로그램



③ 학습ㆍ예능프로그램



2) 어린이ㆍ학생 대상 프로그램(예시)


※ 프로그램은 학교나 지역사회의 요구 및 여건에 따라 다르게 운영될 수 있음. 장기 강좌, 단기강좌나 취미교양강좌 등으로 조정가능.


Ⅴ. 지역사회학교의 평생교육학습 동아리 운영


1. 지역사회학교 평생교육 학습동아리의 의미

일반적으로 지역사회학교 평생교육 학습동아리는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조직하여 다양한 주제로 토의ㆍ토론하는 동아리이다.

일정한 인원의 성인들이, 〔운영 주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여, 〔조직 과정〕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위해서 〔운영 목적〕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운영 방식〕


2. 지역사회학교 평생교육 학습동아리의 필요성



Ⅴ. 맺고 나오는 글

학교는 교원들이 가르치고 하생들이 배우는 교육 활동의 핵심적 장(場)이다. 교육은 학교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21세기 글로벌 시대에는 학교교육만으로 모든 교육을 수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의 세계화, 정보화의 가속적인 사회변화에 따른 지식과 정보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와 그 수명이 짧아지는 관계로 학교교육만으로는 필요로 하는 것을 학습하기가 어려워졌다. 또한 직업구조가 변화되고 사회적 이동이 촉진됨에 따라 직업 및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위하여 학습이 필요하므로 학교를 졸업 후에도 계속적으로 학습하고, 학교 이외의 장소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평생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

그리고 민주사회의 최대 이념인 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현재의 제도교육으로는 누구나 원하는 사람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혜택이 충분하지 못한 불이익 집단에게도 언제든지 원하는 시기에 교육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사회적 상승기회를 주고, 사회정의를 실현시켜주기 위하여 평생교육이 필요하게 되었다.

한편으로 첨단 정보통신 매체를 활용한 재택근무, 직장내 학습, 재택학습이 사회적 요구로 대두되면서 자기주도적학습(Self-directed Learning), 개별화학습(Individual-paced Learning), 문제해결 중심학습으로 급변하면서 가르치는 사람 중심의 교육(Teaching)보다는 배우는 사람 중심의 학습(Learning)에 훨씬 더 큰 비중을 두게 됨으로써 의도성이 강한 공급자중심의 교육보다는 수요자중심의 평생학습사회로 대폭 전환되고 있다.

자기주도적 학습자는 자신이 수행하는 학습의 주인인 학습자는 필요한 지식을 창출해 내는 지식관리의 주체자로서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탐색하고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서 끊임없이 자신의 삶의 맥락과 지식을 서로 결부시킬 수 있는 사람이다.


대학교 4년을 졸업하면 그 지식만으로 평생 직장 생활이 가능하던 과거에는 지식이 ‘쌓아두고 필요할 때 꺼내 쓰는’ 개념으로 학교교육을 통해 열심히 지식을 저장하고 직업세계에 가서 그것들을 통해 지식을 생산한다고 생각하였다. 또 그것이 실제적으로 가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고는 지식의 적시성 및 그 적합성, 그리고 구체적 맥락성을 중심으로 재구조화 되어 필요한 지식을 그때그때 지식을 찾아 나서야 하는 지식탐색자로서의 요구가 지식기반사회에서의 학습자로서 역할을 인식하고 그 패러다임을 전환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과거 교육을 제도적, 계획적 과정으로 한정하고 학습을 계획된 교육과정 속에 종속된 것으로 인식하는 인식론으로부터 탈피하는 것이 평생학습사회의 새로운 인식이다. 즉 사람들을 직접 교육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평생 동안 스스로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만드는 자율적 학습관리 능력이 필요한 사회로 평생학습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과 능력향상에 초석이 될 것이다.


학교가 소재하는 지역사회는 학교교육의 주된 활동의 장이다. 그 교육 활동의 공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 지역사회학교와 평생교육의 초점이다. 21세기 글로벌 사회를 맞아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가야 한다. 또 학부모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 지역 인사들의 교육적 수요를 충실하게 수용해야 한다. 지역에 소재하는 단위 학교가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들이 요구하는 교육적 열망을 학교교육, 평생교육, 지역사회학교 교육 등으로 구현하는 것이 평생교육차원에서의 지역사회학교로서의 학교의 본질적인 역할과 사명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교육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평생교육’이라는 점도 유념하여야 할 것이다. 또 학교의 교육적 사명이 단위 학교 내 학생들만을 교육하는데 한정하지 않고, 학부모ㆍ지역사회 주민들을 포함한다는 사실도 숙고해야 할 것이다. 세계화 시대, 글로벌 평생교육 시대의 학교는 닫힌 체제가 아니라, 활짝 열린 체제로서 평생교육의 센터, 지역사회 체육ㆍ문화 중심 학교, 지역사회 교육의 센터로서의 소임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기사제공 : 학교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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