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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E 활동...믿음. 감동주는 행복한 학교
광희중, 학생 자치회 활성화 '아나바다'운영... 에너
지 절약실천
기사입력 2016-08-09 오후 11:12:00 | 최종수정 2022-02-21 오후 11:12:33   


서울시 성동구에 자리한 광희중학교(교장 한호경․사진)는 지난 1937년 개교 이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지역 내 명문중학교로서 ‘지·덕·체를 두루 갖춘 능력 있는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광희가족 모두 사랑으로 하나 되어 열과 성을 다해 교육활동을 실천해 나가 있다.

지난 2014년 제23대 교장으로 부임한 한호경 교장은 “기본에 충실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으로 ‘믿음과 감동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광희교육’을 실천코자 한다”며 “학생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신뢰를 주는 행복학교 구축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환경 선택 과목의 명칭이 ‘환경과 녹색성장’으로 변경되는 등 환경교육이 부각되기 시작했으며, 에너지 관리에 대한 좀 더 체계화되고 통합적인 학교 교육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생들이 에너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방법을 체득함으로써, 학교와 가정은 물론 사회에 진출해서도 에너지절약의 실천적 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동교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시교육청 지정 에너지 절약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에너지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수‧학습안을 개발· 활용하고 있다.

동교는 광희 3E(Energy, Economy, Education) 활동을 통한 Happy Energy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 의식 함양 및 지구를 지키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 인식, 교원에게는 에너지 교육활동을 위한 전문성 제고 및 인식 확산, 교육공동체에게는 에너지 소비 절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켜서 학교와 가정과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교육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에너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여러 방법을 함께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달 13일, 에너지절약 시범학교 교육활동 일환으로 열린 ‘아나바다 장터’는 학교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이다.

학생들은 학생회가 주관하고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학부모회가 주관하고 홍보하여 지난 7일부터 학생회실 및 학부모회실에서 물품을 받아 교내에서 장터가 열렸다. 중앙현관 입구에 열린 장터에는 수천여 점의 학용품, 구두 및 운동화, 가방, 완구, 가전제품, 생활용품, 악세사리, 도서, 의류 등이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한 교장은 “물품을 가지고 오면 쿠폰으로 돌려주고 그 쿠폰으로 물품을 구입하도록 하였다”며 “장터 운영을 통해 이익을 창출하기 보단 ‘아나바다’ 이름 그대로의 취지를 살리고자 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위해 동교 학생회 임원들은 게시물과 쿠폰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홍보할 방법을 의논하였고 에너지 절약 본연의 취지를 살리고 에너지절약 시범학교로서 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이벤트로 “내가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나의 실천이 지구를 바꾼다”를 실시, 많은 학생들이 동참 하였다.

한 교장은 “본교는 학생자치문화가 형성되면서 교사나 학부모의 지시가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활동에 임한다”며 이번 아나바다 장터 활동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동교는 에너지 절약 의식 제고를 위한 여건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 에너지 시범학교 메뉴를 마련하여 에너지절약 실천 교육 자료, 체험학습과 견학활동 자료 및 사진 등을 탑재해 교육가족이라면 누구나 다 열람할 수 있게 하였으며, SESE나라와 에너지교실 홈페이지를 링크하여 가정에서도 쉽게 에너지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교실 환경미화 게시판에 에너지 절약 관련 포스터 게시를 비롯해, 각 학급마다 에너지 게시판을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에너지절약 관련 지식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여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영어말하기 대회, 에너지사랑 경진대회, 체육대회 등을 병행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교육은 자연스레 환경 교육으로 이어진다. 이에 동교는 학교 옥상에 텃밭을 마련하고 교내 ‘꽃사랑 동아리’가 이를 관리한다. 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강인함을 배우는 교육현장으로 활용 중이다. 한 교장은 “에너지절약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관찰하고 돌봄으로써 자연스레 인성교육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교장은 지난 2년간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에게 교사나 학부모가 지시하고 통제하기 보단 그들에게 자율권을 부여해줌으로써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하는 본교의 다양한 학교 행사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에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오는 2학기에는 1학년 대상 자유학기제 활동으로 ‘에너지 프로젝트 1331’을 실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 자유학기제에 대응해 한국에너지개발공단이 개발한 선택프로그램으로 13세인 학생이 31세가 되었을 때를 생각하고 에너지 관련 쟁점들을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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