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동부의 바킹(Barking)과 대건엄(Dagenham) 지역교육청은 작금의 심각한 학교 공급 부족 사태에 따라 중등학교의 입학정원을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교육청은 모든 중등학교에 더 많은 학생을 받으라고 요청했으며, 한 학교에는 2천5백 명 이상의 학생을 받도록 요청했다. 만약 이 계획이 통과되면 이 학교는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학생정원을 보유한 학교가 된다. 지난 5년간 잉글랜드 지역은 전례 없는 학교 자리 부족사태에 직면해 왔으며, 이제는 초등학교의 자리 부족 문제가 중등학교까지 번지고 있다. 이 지역의 토마스 디콘 아카데미(Thomas Deacon Academy) 학교장인 줄리 타일러(Julie Taylor)는 자신의 학교도 현재 과다인원을 허용하고 있지만, 상황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엠마 리먼(Emma Leaman) 버밍엄시 교육청 교육인프라 부국장은 올해 중등학교 입학자 수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상태이며 최소한 향후 10년간은 학생 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교육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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