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27 오전 9:53:00 | 최종수정 2019-12-27 09:53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내년 2월까지 혁신학교의 미래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1개 혁신학교에 65억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선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전체 학습공간에 무선AP를 설치, 스마트단말기 및 단말기 충전함을 보급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학생들의 협력·토론 학습에 알맞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총 구축 물량은 무선AP 2,672대, 스마트패드 7,275대, 단말기 충전함 266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무선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모든 혁신 학교에 무선인프라를 구축하며, 성과를 토대로 서울시 전체 학교의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중장기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혁신학교 무선인프라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의 본질인 수업의 혁신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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