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민구, 사진)은 의료법인 브니엘 온종합병원(이사장 임종수)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달 28일 온종합병원 9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가정 학생들을 위한 의료지원, 학생들의 건강교육, 병원견학 및 의료인을 통한 진로교육, 체험활동,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통한 봉사 및 나눔활동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이미 ‘사회복지법인 세이브 드 칠드런’ 지원으로 소아질환 검사 및 외래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평여중 교육복지 대상학생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동아리가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감동어린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노민구 교육장은 “이런 활동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교육기부 문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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