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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리사 의원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교사 자격 줘야"
여야의원 33인과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발의
기사입력 2012-09-07 오후 1:04:00 | 최종수정 2012-09-11 오후 1:04:14   



올림필 메달리스트들에게 교사자격증을 부여, 이들을 학교 체육교수 인력으로 활용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우수 국가대표선수에게 2급 정교사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지난 6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올림픽대회와 아시안게임 및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입상한 국가대표선수에게 2급 정교사 자격을 부여, 학교 운동부 지도자 및 코치,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중학교 스포츠강사, 토요 스포츠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리사 의원은 “올림픽 메달리스트 같은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학교체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청소년들이 체육에 흥미를 갖고, 평생 꾸준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체육교육을 진행해야 한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33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했다.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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