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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서 주최하고 충북 유·초등수석교사회가 주관하는 ‘유·초등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나눔의 날’이 21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초등 교사의 수업사례와 성찰을 통한 교원 역량강화 과정으로, 도내 유·초등 교사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교육은 인문입니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 이어, 유·초등학교 수석교사들이 ▲몸으로 배우는 수학-발도르프, ▲그림책을 활용한 토의·토론 수업, ▲그림책, 수업을 만나다, ▲공존과 상생의 시선으로 함께 그려보는 지구촌, ▲Fun Science, 스마트 기기와 만나다, ▲유치원의 ‘생각 쑥쑥! 창의 인성 놀이’ 분과로 나누어 다양한 형태의 수업나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자신이 원하는 분과를 선택해 분과별로 직접 수업에 참여해 활동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