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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

일반 상담과 예술·체육 상담으로 나누어 1인당 45분간 대면 상담 운영되며,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해 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시교육청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진행한다.

일반 상담은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입 수시전형 정보 제공, 수험생별 입시전략 수립 지원 등을 위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예술·체육 상담은 7월 26일, 27일 양일간 운영되며, 중3부터 고3까지 예술·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중3부터 고2까지는 관심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 제공에, 수험생의 경우는 진학 희망 학과의 진학정보 제공 및 입시전략 수립 지원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은 분야별, 학년별 신청시간을 확인한 후 관심 분야를 등록하면 해당 진로 또는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술 계열 진학생은 개인 작품이나 연주 영상·작곡 악보 등의 지참이 필요하다.

참가 신청은 대구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