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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는 9월 15일(목) ‘학교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가미래교육을 위한 전국 철학회 연석회의(27개 학회)와 윤리교육학계(한국윤리학회 외 4개 학회)의 주관 및 조해진 의원실과 2022 개정 도덕과 교육과정 연구팀의 주최,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성균관대학교 성균인성교육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한국교원대 차우규 부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종우 총장의 환영사와 국회 정보위원장 조해진 의원 및 종교계 인사들의 격려사, 박병기 교수(교육부 민주시민교육자문위원장)의 기조 발제로 진행되었다.

이 후 2가지 관련 주제로 현직 대학교수와 교육부 관계자가 참여하여 정책제안, 지정토론하는 방식으로 정책토론이 이어졌으며,

자유토론 및 종합토론에는 현직 윤리교사와 철학계, 유교계, 불교계, 기독교계 대표자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성신여대 방영준 명예교수는 참여자를 대표하여 “국가교육의 미래를 여는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성명서”를 낭독하며, ‘학교 시민인성 교육법(가칭)’제정, 교육과정 개정 등 교육정책을 제안하였다.

한편, 윤리교육계·철학계·종교계가 연합하여 참여한 이번 토론회는 학교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의 정상화를 통해 우리 교육의 바람직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서 큰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