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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의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사업단(단장 노맹석)과 소프트웨어 개발기업인 ㈜커넥트스페이스(대표 하시우·남성화)가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부경대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 사업단과 ㈜커넥트스페이스는 지난 1일 부경대 미래관에서 협약하고, 부산지역 현장 맞춤형 SW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물론 관련 기관들과 원활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스마트 부산 아카데미는 부경대를 주관으로 대학과 기업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꾸려 SW 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 및 운영하고, 채용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2년 SW전문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4년간 약 78억 원을 지원받아 670명 이상의 SW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부경대를 비롯, 동아대, 동의대, 신세계아이앤씨, BNK시스템, 에스씨티, 인타운, 소나무정보기술, 에스티리서치, 투그램시스템즈, 핀인사이트, 부산경제진흥원 등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