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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장관은 학교예술교육과 유아 생존수영교육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14일 원동초등학교(교장 정원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교예술교육과 유아 생존수영교육 활성화, 학교복합시설의 효과적 활용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통기타 교육(5·6학년 대상) 활동을 참관했다. 원동초등학교는 2015년부터 1인 1악기 통기타 교육을 통해 아동기의 전문음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학교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유아 생존수영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학교복합시설도 방문했다.

원동초등학교는 2017년 학교스포츠센터를 학교복합시설로 건립하여 지역민의 체육활동과 학교 인근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대상으로 실시하는 생존수영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예술 특기교육, 유아 생존수영교육 지원. 학교복합시설의 지역 내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지자체, 시도교육청·학교 관계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주호 장관은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고 학교복합시설을 지역에 공유해 인근 학교와 지역주민의 문화·체육·복지시설로 활용토록 하는 것은 학교와 지역이 공생·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가 지역의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아가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