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윤순단)은 2025학년도의 시작과 함께 모든 교사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의‘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는 수업·평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교사, 수업으로 말하다』장학 브로셔를 발간했다.
이번『교사, 수업으로 말하다』장학자료는 휴대가 간편한 8면 브로셔 실물과 e-브로셔(바로가기)가 함께 제공되어 교사들이 언제 어디서든 장학 자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본 자료는 교사의 정체성이 수업으로부터 출발함에 집중했다. 각 면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수업’이라는 주제를 ‘탐색→ 이해→ 실천→ 성찰’로 이어지는 하나의 연속적 흐름으로 제시하고 있다.
2면(‘수업, 나로부터 시작!’)에서는 교사가 자신의 평소 수업을 되돌아보며 깊이 있는 수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어지는 3면(‘수업, 새롭게 그리기’)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수업과 역량 구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4~5면(‘수업, 설계 과정에 깊이 더하기’)에서는 탐구 질문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 전반을 단계별 내용과 함께 사례로 제시하여 누구든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이후 6면(‘수업, 성찰로 거듭나기’)에서는 수업 성찰을 위한 질문과 동료 교사들의 한 줄 의견을 함께 실어 교사들에게 수업에 대한 통찰과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7면(‘수업, 한 손에 담기!’)에서는 각 영역·주제별 수업자료와 지금까지 발간된 다양한 장학 자료를 한데 모아 QR코드로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자료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 첫해인 지난해부터 핵심 아이디어 기반 탐구 질문으로 설계하는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사 연수 및 수업 나눔,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이번 장학 브로셔는 깊이 있는 학습 및 탐구 질문 기반 수업이 교사들에게 여전히 어렵게 느껴진다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집필 과정 전반에 교사들의 의견을 담았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본 자료는 성북강북 초등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 연수였던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배부·안내되어 신학년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도움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윤순단 교육장은 ‘교사는 학생이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는 디자이너이자, 학습 과정에 함께하는 동반자’라고 말하며 이번 장학 브로셔가 현장에서 잘 활용되어 모든 교사들이 스스로 수업전문가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우리 교육의 발전을 이끌어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if)
.jpg){kind=small}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