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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 청년실업의 증가와 사회문제

인기 연예인 유재석씨가 진행하는 KBS TV 예능프로 <나는 남자다> 10회는2014년 10월 10일 방영되었는데 그 제목은 <취업준비생편> 이었고 부제는 <취업과의 전쟁>이었다. 거기는 취업준비생들의 애환을 듣고 다른 여러 패널들과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나중에는 가족들이 아들들의 취업 준비를 격려하는 장면들이 나온다. 거기서 어떤 어머니는 “아들, 꿈은 이루어진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엄마도 늘 기도할게” 라는 말을 하는데 이를 듣고 아들도 울고 진행자인 유재석씨도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포착이 되어 이를 본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한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다.

2015년 1/14(수) 8시 뉴스 (뉴스데스크)에 의하면 작년 취업자가 크게 늘고, 고용률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청년실업률은 더욱 악화됐다고 한다.

청년 실업률은 9%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고용전망을 더 어둡다. 일자리의 질도 나빠지고 있다고 한다. 사회 첫발을 내딛는 청년 5명 중 1명은 계약기간이 1년에도 미치지 못했다. 어렵게 직장을 구해도 대부분 인턴 등 비정규직이다 보니 3년 넘게 첫 직장을 다니는 청년은 10명 중 4명뿐이다.

또한 최근 대 히트를 친 케이블 TV 방송 tvN의 드라마 <미생>에서도 청년 비정규직 문제를 다루어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2월호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