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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교육 7대 표준안

교육부는 ‘교육분야 안전 종합 대책’(‘14.11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마련하여 학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7대 표준안은 생활/교통/폭력･신변/약물･사이버/재난/직업/응급처체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한 연구결과( 정책연구 및 교재 개발(’14. 8월～’15. 2월, ‘안전교육 표준안 마련을 위한 정책연구’ KEDI 박효정 박사)를 토대로 학생 발달단계(유아~고교)에 맞게 체험중심으로 개발되었다.

초등에서는 생활안전, 폭력·신변 안전 영역을, 고등학교에서는 실습 시 직업안전을 강화하는 등 안전 교육 분야 전반에 걸쳐 표준안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교육 표준안은 그간 학교(유·초·중·고) 안전교육이 통일된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이루어져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초․중등) 초 4개 교과, 중 6개 교과, 고 5개 교과에서 교육, (유치원) 2개 영역(신체운동․건강, 사회관계)에서 교육한다. 체험형 교육․훈련은 연간 5시간 이하가 대부분(’13. 10～11월, 교육부․안행부․복지부 공동 설문조사)이다.

안전교육 전문가와 현장 교사를 위촉하여 유아에서 고교까지 발달단계에 따라 체계적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7대 영역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폭력·신변안전, 약물·인터넷 중독, 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로 이루어졌으며, 25개의 중분류, 52개의 소분류로 구성되어, 학교급(유·초·중·고)에 따른 표준안 내용 체계도 및 교사의 수업 활용을 돕기 위해 수업지도안*도 제공한다. 학교 급별로(유, 초1~2, 초3~4, 초5~6, 중, 고) 약 100~150차시씩 제공한다.

교사 및 학생은 학교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2월 26일부터 다운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www.schoolsafe.kr이다.

<이하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4월호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