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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21일부터 유치원에서부터 전국 1만 2,000여 개 초·중·고등학교까지 인성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는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되고 있다. 인성교육진흥법은 유치원, 초중등학교 외에도 대학교, 군대, 직장, 사회 등 전생애에 걸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 증가율 1위, 행복지수 꼴찌, 청소년 음주/흡연율 1위 등 현대사회의 정신병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고 생각한다. 인성교육진흥법의 주요 내용으로 인성교육 실태조사 등을 포함한 5개년 종합계획 수립(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원연수시 인성교육 과목 10% 이상 운영,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예비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향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인성교육 전문가 수요 확대, 인성교육 관련 학과 및 전공 개설, 인성교육 교육과정 운영, 인성교육 관련 자격증 개설 등 인성교육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아 질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현대 사회 정신병리 문제를 해결하고 인성을 회복하는 21세기 뇌활용 인성교육 전문가는 인성교육에 필요한 기초 이론과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실무를 겸비해야 한다. 즉, 뇌활용 인성교육 전문가는 두뇌와 인성의 관계, 뇌활용 인성교육 원리, 인성교육 철학 등 인성교육에 필요한 기초 소양 역량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뇌활용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인성교육 컨설팅, 코칭 및 상담 등 인성교육 전문 실무 역량을 함양으로써 명실상부한 인성교육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9월호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