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불평등해소를 위한 72개 교육단체연대회의’(이하 72개 교육단체연대회의)는 각 정당과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교육개혁 입법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4.15 총선! 국민이 결정한다’의 명칭으로 SNS 투표를 진행해 ‘10대 주요 총선 교육정책요구안’ 등을 포함해 총 ‘18개 총선 교육정책요구안’을 지난달 23일 선정하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72개 교육단체연대회의는 18개 총선 교육정책요구안을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 민중당, 정의당 등에 제시했고, 각 정당들과 각기 ‘21대 국회의원 선거 교육정책 협약’을 체결하였다. 민생당, 열린민주당은 이번 주에 교육정책 협약 체결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시민당과 72개 교육단체 연대회의는 ‘아이들과 학부모·교원이 중심이 되는 교육개혁을 추진한다’는데 공감하며, 21대 국회에서 적극 추진하기 위한 교육 정책협약을 지난 3일에 체결했다. 교육정책 협약은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 의장과 나명주 72개 교육단체 상임공동대표가 공동명의로 체결했다.
한편 72개 교육단체연대회의는 정책협약식에서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을 요청하는 ‘특별의견서’를 각 정당에 전달했다. ‘특별의견서’에서 ’민주화운동의 정신은 국민들 속에 계속 살아있는 정신으로서, 이와 관련해 희생되거나 공헌자에 대해 합당한 예우를 해야 한다는 것은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한 사안‘인바, 교육계 민주화운동관련자에게도 후세교육을 위해서 사회적으로 합당한 대우를 해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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