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3등급에서 나아가 2023년 1등급 달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교육청의 청렴을 대표하는 청렴 엠블럼 ‘청나비’의 새로운 문구 공모를 이달 17일까지 실시한다.
시교육청의 청렴 엠블럼인 ‘청나비’는 ‘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는 의미로 2015년 최초 도입 이후 현재까지 각종 공문서, 민원 서류, 대외적 회의자료, 기관 홍보자료 등에 전방위적으로 사용 중이다.
이번 청렴 엠블럼 문구 공모전의 주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 방향과 청렴한 서울교육의 의미’이다.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서울시교육청의 정책 방향과 함께하는 새로운 청렴 문구를 제작하기 위한 주제로 선정했다.
공모에는 서울교육에 관심있는 서울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문안은 한글 15글자 이내로 창작해야 하고, 1인당 2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자체 심사를 거쳐 총 6개가 선정되며, 결과는 4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청렴 엠블럼 문구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서울시교육청 청렴 의지의 대시민 공감 형성과 함께 더 청렴한 서울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을 교육의 비전으로 삼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의 교육 지표는 ‘생각이 자라는 교실’, ‘함께 성장하는 학교’, ‘미래를 여는 교육’ 등 3개이며, 정책 방향은, ‘더 세계적인 미래교육’, ‘더 평등한 출발’, ‘더 질 높은 학교교육’, ‘더 따뜻한 공존교육’, ‘더 건강한 안심교육’ 등 5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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