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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경
경남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사진)은 행복교육지구 기반을 조성하고 학습공동체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5월 17일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안 ‘행복한 학습공동체’는 학교가 터를 잡고 있는 마을에 대해 공부하고, 공부한 내용을 수업에 녹여내는 활동을 하기 위한 교사들의 모임이며, 학교 밖 ‘행복한 학습공동체’는 학부모와 지역민이 모여 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 모임으로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와 교육의 주체로서 지역민이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기 위한 모임이다.

공모에는 학교 밖 6팀, 학교 내 10팀이 선정돼, 각 팀에서 2명~5명이 연수에 참가해 행복교육지구 홍보 및 행복한 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수에 참가한 최문정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을 소통의 기회를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강호경 교육장은 “행복한 학습공동체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운영되는 공동체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