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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 돌봄교실 '파업' 갈등 최고조
기사입력 2020-11-06 오전 10:50:00 | 최종수정 2020-11-06 10:50   

초등학교 돌봄 업무의 운영 주체를 지방자치단체로 명시하는 방안을 두고 돌봄전담사 관련 노조와 교원 단체가 충돌 및 갈등 고조 상황을 직면. 초등 돌봄교실에서 일하는 돌봄전담사는 학교가 돌봄 업무까지 맡아야 한다는 입장. 그러나 교사들은 학교는 교육기관이니 보육은 지자체에서 해야 한다며 맞서. 현수막 걸기 등 여론전까지 나서. 맞벌이 등 학부모와 학생들 혼란은 가중. 현재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 수는 약 20만명.

돌봄전담사들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지난 6일 초등돌봄교실 파업을 예고. 이들은 돌봄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 운영·지원에 관한 특별 법안(온종일 돌봄 특별법)’ 폐기와 처우 개선을 요구.

116일 돌봄 파업에는 전국 2200교에서 돌봄전담사 3300여 명이 동참할 전망. 전체 돌봄전담사(12000여명)4분의 1이 넘는 규모.

파업이 당장 이틀 앞(현재 114일 기준)으로 닥쳤지만 상당수 학교는 아직 학부모에게 별도의 안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도 일선 학교에 파업에 대비한 마땅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교사를 돌봄교실에 임시로 투입하자는 방안도 나왔지만 교원 단체가 일제히 반발. 한국교총은 지난달 26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에 돌봄 파업 시 교사를 투입하는 것은 부당 노동 행위라는 내용의 의견서 보내. 전교조도 지난 2교사들을 돌봄 업무 대체 인력으로 투입하는 데 반대한다고 성명.

 

옛말 한마디

-솥은 부엌에 놓고 절구는 헛간에 놓고

만물이 놓일 자리에 놓여야 평온한 법이다. 인재도 적재적소에 놓아야 조직에 활기가 있고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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