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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이 우수한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1년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은 대통령과학장학금과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으로 운영되며, 약 8,800명에게 516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통령과학장학금 선발인원은 157명이며 신입생 97명(국내 60명, 지역추천 17명, 해외 20명), 재학생(3학년) 60명으로 2021년에는 3학년 유형을 확대했다.

국가우수장학금(이공계) 선발인원은 3,125명(신입생 1,500명, 재학생 1,600명)이며, 과학기술전문사관 후보생 25명을 별도 선발하되 2020년 선발자부터 연 30시간의 사회봉사활동 의무가 부여된다.

또한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020년부터 장학생 선발 시 학업, 과학활동 외 봉사활동, 사회적책임감,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융복합적 역량을 갖춘 미래 우수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가능성 있는 저소득층 학생의 학업몰입·성장 기회 확대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학생을 선발 시 우대키로 했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을 수혜하고자 하는 국내 4년제 대학 이공계열 신입생은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