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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9~20일 양일간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4천여명을 대상으로 ‘2022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직업계고의 경쟁력, 창업·취업역량을 높이고 기업가·창업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행복한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실현’이라는 주제로 직업교육에 대한관심을 끌 수 있는 열린 공간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나눔마당, 체험마당, 학술마당으로 구성됐다.

나눔마당에는 AI 취업면접과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등 메이크 잡(Job) 코너, 청소년 노동인권 캠페인, 동아리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체험마당에는 창업동아리 체험코너(학과 홍부 부스 포함), 직업계고 입학상담 코너, 나만의 퍼스널컬러를 찾아서 등이 운영돼 학생 본인의 특성과 창업에 대해 익숙해지도록 했다.

학술마당에는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중학교 대상 직업계고 이해 연수, 직업계고 고등학생 창업아이템 발표대회, 프로젝트 수업 발표대회 등이 열렸다.

교육청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중학생에게는 직업교육 탐색에 도움을 주고,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