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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이배용)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 마련 목표가 이달 중 발표될 것을 강조하며 대선 이후 발표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일축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1월 진행한 42차 전체회의에서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이하 ‘발전계획’) 시안 마련 목표를 5월로 설정했으며, 이를 지난 2월 국가교육위원회 2025년 업무계획에 담아 발표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 언급한 발전계획 시안 발표가 대선 이후로 사실상 연기가 결정되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발전계획 시안 마련 일정은 이미 지난 1월에 국가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5월 말에 발전계획 시안 보고서를 작성한다는 목표 아래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발표 시기에 대해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전체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국가교육위원회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고 교육정책이 사회적 합의에 기반하여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발전계획 시안 마련 이후에도 충분한 의견수렴과 보완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