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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윤기환)은 지난 10일 안동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 중학교 신규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자리이타(自利利他)! 함께하는 보람된 교직 생활’이라는 주제로 멘토링 연수를 실시했다.

안동교육청은 이번 연수회는 새내기교사가 교직에 대한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수석교사와 체계적인 연수와 멘토링을 통하여 보람된 교직생활을 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관내 10명의 수석교사(초등 7명, 중학교 3명)와 47명의 새내기교사들이 멘토를 정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10~20여 회 멘토링을 실시하여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에 대한 현장 적합성을 제고하게 된다.

이번 멘토링 연수에서는 영남초 김칠선 수석교사의 ‘초임교사의 학교문화 적응’, 안동영호초 정은주 수석교사의 ‘학생 활동 중심 수업 정착을 위한 수업 기술 나누기’, 길주초 김외숙 수석교사의 ‘학급을 성공으로 이끄는 교사의 화법’ 등을 주제로 사례중심의 특강을 실시하고 이어 새내기교사와 수석교사의 팀을 조직하여 연간계획을 작성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새내기 교사들은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한 ‘소중한 사람, 안동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