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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를 통한 자기 표현하기
부모님과 함께 맛있는 시간 보냈어요!
기사입력 2014-02-14 오후 11:03:00 | 최종수정 2022-02-21 오후 11:03:06   


경남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사진)는 지난 10일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요리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평소 학습할 때 볼 수 있는 종이나 PPT 자료가 아닌 뻥튀기, 초코시럽, 딸기시럽, 사과, 귤 등의 자료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함께 밥을 먹으면서 친해진다’는 말이 있듯이 ‘푸드’라는 매개체는 오감을 자극하여 친밀감을 형성하고, 먹으면서도 무의식 세계에서 서로 대화 나누기 편하게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입을 움직이면서 뇌를 자극하여 아이들에게서 생각 못했던 말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최선희 담당교사는 “미술치료나 음악치료 등 여러 가지 심리치료 프로그램들이 존재하지만 푸드표현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먹고 이야기 하며 작업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웃으면서 먹는 음식은 보약이 된다”며 “심리치료 효과 뿐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먹으면서 입과 손을 이용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표현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따라 푸드를 통한 자기 표현하기, 부모와의 소통 방법, 긍정적인 문장과 언어적 표현 등 주제에 따라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호기심이 강한 학생들은 연속해서 질문을 던지며 시끌벅적한 수업이 이뤄졌다.

아이들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면서 음식재료를 이용해 자신의 꿈을 상징하는 이미지 작품을 만들고, 자신의 꿈에 대해 설명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을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의사가 되고 싶다면, 따뜻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은 나의 꿈과 희망을 위한 목표와 계획 잡기, 꿈으로 향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이 무엇인지 꿈을 이루기 위해 제일 먼저 할 수 있는 행동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늘 우리 일상에 자리 잡은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의 내면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옆 사람과의 친밀함 속에서 자신을 표현해 나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좀 더 친밀해질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쉬운 곳에 있었는지 깨닫지 못했다”라며 “집에서 늘 아이들과 식사를 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느낌을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아이들과 밥을 먹으며 많은 대화를 시도하고 아이에 대해 좀 더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들도 평소에 무심히 지나쳤던 식재료들이 나의 꿈과 희망으로까지 연결되는 것을 신기해하며 체험을 이어나갔다.

이번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새 학년에 올라가는 수동초 학생들의 마음속에 또 하나의 자신감과 꿈이 견고하게 자리 잡히는 맛있는 시간이 됐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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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 통해 평생 기억될 소중한 경험 했어요~
전교생 모두 참여, 나만의 詩 한편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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