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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분야 技術名匠 육성 산실
맞춤형 취업 진로교육 시스템…산학도제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16-10-07 오후 11:08:00 | 최종수정 2022-02-21 오후 11:08:35   
[김주경 기자]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교장 노승희‧사진)는 전자분야에 소질과 적성을 지닌 학생들이 전문 기술·기능인이나 명인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 교수학습 개선을 통한 생활밀착형 교과지도, 산학일체형 도제거점학교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새로운 직업교육을 창출하며 학생명장을 길러냄과 동시에 맞춤형 취업시스템 구축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자분야 도제교육으로 실무능력 배양

정부 시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산학도제학교에 용산공고가 지난 2015년 시범학교로 선정되었고 이듬해인 2016년부터는 산학도제 거점학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OJT, OPT 등 학교와 기업현장에서 현장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조기에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고, 기업은 학교와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원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교‧기업‧학생이 모두 win-win하는 발판이 되고있다.

아울러, 인근 서울전자고, 성수공업고, 세명컴퓨터고, 광운전자고 내 전자학과에 소속된 학생들도 산학도제 실습을 위한 참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장인의 열정과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중에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실무를 배우는 방식으로 우선 각 학교에서 수업하고, 거점학교인 서울 용산공고에서 심화된 수업을 한다. 그리고 방학이나 일정기간을 이용해 기업체에서 현장실무를 배운다.

교수학습 교재 개발을 통한 창의교육

용산공고는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영어, 국어, 수학 등 기본 소양교육에도 결코 게을리하지 않는다. 특성화고의 인식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학생들이 꿈이 없거나 자신감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본교는 학생들이 세상을 살아가고 직장에서 특성화고 출신이라고 밑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 기본 소양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수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교과서 외 주요과목(국어, 영어, 수학, 진로, 실생활)에 대한 교수학습 교재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학생들에게 보급해서 가르치고 있다. 수업 방식 역시 생활 밀착형에 기반한다.

노 교장에 따르면 “영어 job기라는 교재 내용 중에는 외국 연수 등 해외 체험이 이뤄질 때 상당 수 학생들이 기본적인 영어회화조차 하지 못해 꿀벙어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이 최소한의 회화는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영어회화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수학의 경우에도 직장생활에서 많이 쓰는 수학 계산이나 회계 등을 교재에 집중수록 했고, 진로교재 역시 직장생활에서 많이 통용되는 기본예절이나 매너 등을 수록해 학생들이 직장생활에 원만히 적응하도록 하려는 학교 측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직업 체험 중심 현장교육 강화

본교는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시켜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자 노력한다.

첫째, 중소기업 입사를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취업 맞춤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는 중소기업청 지원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으로 용산공고는 이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맞춤형 취업교육이 이뤄지는 셈이다. 용산공고는 채용예정에 있는 중소기업과 학생들, 그리고 학교가 3장 협약을 체결하게 되며, 그 이후 학교에서는 체결된 기업의 직무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훈련 및 교육이 이뤄진다. 훈련 종료된 후에는 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취업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아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 현재 용산공고 취업 맞춤반은 20개의 기업과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둘째, 직업 형태별 체계적인 취업진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중소기업 등 자신이 지향하는 분야가 각기 다르다. 이에 용산공고는 학생이 원하는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여 직무 분야별 취업맞춤반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이 되길 원하는 학생들을 모아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통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과 용산공고 취업률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만 벌서 대기업은 6명, 공무원 13명, 중소기업 00명 등 현재 유수 기업에 응시해 최종 면접을 앞두고 있는 등 좋은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노 교장은 “이처럼 좋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용산공고가 우수한 실력을 자랑하는 교사들이 밤낮으로 휴일도 반납하고 강도 높은 실습 지도를 통해 가능했다”고 얘기한다. “학생들이 탄탄한 스펙을 보유해 회사에 입사해서 실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으면 그것이 올바른 후학을 양성한 보람으로 직결된다며 교사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역사와 함께 달려왔기에 학생은 물론이고 교직원들 모두 용공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산학도제학교는 내년부터는 성공적인 안착이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도제반 운영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고, 전자분야에 필요한 핵심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비롯해 교사들이 더욱 더 발로 뛰며 취업처 물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론, “교사들이 학생들 수업지도를 비롯해 여러 제반 업무로 고생이 많으신 줄 알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는 “많은 기업들이 산학도제교육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기에 훌륭한 제도를 이수한 학생들이 보다 좋은 기업의 취업을 위해서는 아직까지는 교사들이 좀 더 수고해주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제도를 이수한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이후 2~3년 지나면 분명히 성과로 이어질 것”이며, “조만간 세계와 경쟁할 기술명장인의 자부심을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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