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인성교육을 해야 하나! 우리가 인성교육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모두가 찬성할 것입니다. 이미 태교부터 인성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태어나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하면서 좋은 음악, 좋은 음식, 좋은 책을 보면서 좋은 대회에 이르기까지 태교에 열정을 다했습니다. 인성은 이처럼 시작부터 남다른 준비된 과정이 있었습니다. 인성이 무엇입니까? 나무가 무엇입니까? 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나무에 물은 언제 줘야 합니까? 인성이라는 나무에 물은 언제 줘야 합니까? 라고 물어보는 것과 같습니다. 뿌리에 물을 주는 과정을 얘기합니다. 인성교육의 맥을 시리즈로 연재하면서 ‘누가 어떻게 인성교육을 하는가?’라는 깊은 생각을 해 보면 의사가 환자를 진맥하는 마음으로 인성의 진맥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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