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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한(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21세기를 대표하는 키워드인 ‘뇌’가 과학, 건강분야를 넘어 교육분야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마음이 뇌의 작용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뇌과학적 연구가 이루어짐에 따라, 인간 행동을 규정짓는 생각과 사고, 집중력, 정서작용, 인성교육 등 교육의 핵심가치에 대한 접근방식이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단순히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것만이 아닌 뇌를 올바른 방향으로 잘 쓰는 것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이 필요하다.

특히, 선진국의 21세기 미래 교육의 키워드로 ‘인성, 창의성, 전문성’을 설정하고 있으며, 글로벌선진기업들은 핵심인재 요건으로‘인성, 열정, 전문성, 창의성’을 공통적인 요소로 제시하고 있다. 즉, 뇌의 참된 가치를 자각하고, 지덕체(智德體)의 조화로운 인격체로 성장시키는‘홍익인간*의 교육철학을 근간으로, 체험적 인성교육방법론이 필요하다. 인간 뇌에 대한 깊은 탐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뇌철학, 뇌운영체계의 핵심원리, 뇌체조, 호흡, 명상 등 두뇌 활용 및 계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이러한 교육이 바로 뇌활용 행복교육이다.

<이하 내용은 월간 교육평론 8월호에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