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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교·사대 통폐합 추진
교육대학 총장·교수들 집단 반발 움직임
기사입력 2020-10-23 오후 1:19:00 | 최종수정 2020-10-23 13:19   

국가교육회의가 추진하고 있는 교사대 통폐합에 대해 교육대학들이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육대학 총장들이 긴급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하는가 하면 교수들도 평의원회를 중심로 전국적인 연대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1일 전국의 교원양성 대학교 총장들이 충북 청주의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원양성체제 개편과 관련해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교원대 미래도서관에서 열린 교원양성대 총장협의회 3차 임시회의에는 회장교인 부산교대 오세복 총장과 주관 대학인 교원대 김종우 총장 등 12개 회원교 총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회장교인 부산교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한국교원대 총장의 환영사와 청주교대 총장 주재로 전국 교원양성체제 개편 등 주요 사안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전국 교원양성 대학교 총장협의회 명의의 교원양성체제 개편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이 마무리되지 않아 잠정 보류했다.

주관 대학인 김종우 한국교원대 총장은 "급변하는 대학 환경 속에서 현재 진행하는 교원양성체제 개편 논의가 졸속으로 진행되지 않고 민주적이면서도 교육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현안을 함께 대처해 나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교원양성 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원학교는 경인교대 공주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등 12개 대학이다.

한편 교육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평의원회도 11월초 성명을 발표하고 교사대 통폐합 등 교원양성체제 개편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도 민주적이고 투명한 양성체제 개편을 촉구하면서 일방적 교사대 통폐합에 반대입장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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